PCEO 14기 김시현 (동해중 2학년)이 2023년 국제중등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로 선발되었습니다.
국제중등과학올림피아드(International Junior Science Olympiad: IJSO)는 세계 과학영재의 조기 발굴과 과학자, 과학영재교육자 및 과학영재들의 국제적 친선을 목적으로 국가별 만 15세 이하, 6명 이하의 학생들이 출전하여 과학 전 분야(물리, 화학, 생물 중심)에 걸친 3차례의 시험[이론(객관식, 주관식), 실험(3명이 한 조)]으로 평가하는 개인 및 국가 대항 자연과학분야 경시대회로서, 현재 세계 유일의 중학생 대상 과학올림피아드일 뿐만 아니라 과학 전 분야를 아우르는 과학올림피아드로서도 유일한 대회라 할 수 있습니다.
제 20회 대회가 2023년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IJSO에 참가할 한국대표를 뽑기위해서, 1년간 1단계/2단계/3단계/예비한국대표의 단계별 교육과 선발을 거칩니다. (http://www.kjso.or.kr) 매년 6월 즈음에 한국대표를 선발하는데, 올해는 6월 11일날, 김시현을 포함한 6명의 한국대표를 선발했습니다.
한국중등과학올림피아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식적으로 후원하는 9개의 올림피아드 분야의 하나입니다. 중등과학 이외의 정부가 공식적으로 후원하는 올림피아드 대회는 수학/물리/화학/정보/생물/천문/지구과학/물리토너먼트의 8개입니다.
2023년 6월 14일, 9개 분야 총 51명의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를 격려하기 위해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발대식을 열였습니다. 이종호 장관은 발대식에서 한국대표 51명에게 일일이 기념패와 기념품을 주면서 격려하였습니다.
14기 김시현 학생은 2022년(작년)에 KJSO 1단계/2단계 과정을 거치고 48명을 뽑는 3단계 과정에 합격하였으나, 16명을 뽑는 예비한국대표에 탈락을 하였습니다. 2023년에 다시 도전하여 5월 7일에 예비한국대표에 합격한 후, 6월 11일에 6명을 뽑는 한국대표 시험에 합격하였습니다.
12월에 있을 IJSO 대회에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서, KJSO에서 준비하고 있는 한국대표 공부과정을 충실히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