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EO 14기 김시현(동해중 2학년)이 태국 방콕에서 12월 1-10일에 열린 제 20회 국제중등과학올림피아드(IJSO)에서 한국대표로 출전해서 금메달을 수상했습니다.

IJSO는 국가별 만 15세 이하, 6명 이하의 학생들이 출전하여 과학 전 분야에 걸친 이론과 실험 시험으로 평가하는 국가 대항 경시대회로서, 현재 세계 유일의 중학생 대상이며, 과학 전 분야를 아우르는 유일한 과학올림피아드 대회입니다. IJSO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식적으로 후원하는 9개의 올림피아드 분야의 하나입니다. 중등과학 이외의 정부가 공식적으로 후원하는 올림피아드 대회는 수학/물리/화학/정보/생물/천문/지구과학/물리토너먼트의 8개로 올해 예산으로 9개의 분야에 총 19억 2천만원을 지원받았습니다.

올해 대회에서 6명의 한국대표가 모두 금메달을 수상해서 한국이 대만, 러시아와 함께 종합순위 1위를 달성했습니다. 한국이 IJSO에서 종합순위 1위를 한 것은 2008년 5회 대회 이후 15년만이며 역대 3번째입니다. 올해 9개의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중에서는 국제물리올림피아드(IPHO)와 함께 IJSO에서 국가 종합순위 1위를 달성했습니다.

한국이 종합순위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5번의 1박 2일 또는 2박 3일 합숙 교육을 했으며, 매주 과제를 해서 제출하고, 매주 토요일 온라인 교육 및 토론을 실시하는 강도높은 대회 준비과정을 거쳤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김시현은 1위 달성에 기여한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는 한국과학영재학교에 다니게 될 김시현은 봄학기 PCEO 온라인 서포터즈 우수자에 선정된 바 있으며 현 가을학기에도 온라인 서포터즈에 선발이 되어서 블로그 홍보대사 활동(https://blog.naver.com/seankim0808)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IJSO 종합순위 1위 관련 기사입니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38748&re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