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자료

[미래기술] 컬러를 빨아들이는 마법의 펜

분류 :
기타|
글번호 :
219|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4.08.29 10:55|
조회수 :
820

 

기술의 진화가 컴퓨터 화면을 벗어나 현실 세계의 영역까지 넘보고 있다. 어릴 적, 애니메이션에서나 보았을 법한 신묘한 일들이 현실에서도 일어난다는 이야기. 오늘 소개할 Scribble Pen은 최근에 본 제품 중 가장 흥미로운 제품. Scribble Pen은 여러 가지 컬러를 표현해 그림을 그리는 등의 창의적 작업이 가능한 펜이다. 그런데 어떤 점이 신기하냐고? 펜의 뒷부분에 달린 RGB 센서로 물체의 색을 인식해 그대로 표현해주기 때문. 쉽게 설명해보자.


내가 오렌지의 상큼한 컬러를 사용하고 싶다. 이것저것 색을 섞어보지만 정확히 내가 원하는 오렌지 컬러를 만들긴 어렵다. 이때 Scribble Pen의 센서로 ‘진짜 오렌지의 컬러’를 스포이트처럼 빨아들이는 것이다. 센서는 곧장 색을 분석해 가장 비슷한 결과를 만들어준다.


 놀라운 점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스타일러스 방식으로 전용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펜이 있는가 하면, 실제로 잉크 카트리지를 내장해서 즉석에서 컬러를 출력해주는 방식의 펜도 있기 때문이다. 내가 방금 오렌지에서 추출한 컬러가 실제 펜의 잉크로 만들어져 스케치북 위에 나타난다는 것이다. 실로 마법 같은 일이다.


스타일러스를 사용한다면, iOS와 안드로이드를 지원하는 전용 앱에 당신이 한번 사용했던 컬러를 저장해둘 수도 있다. 당신만의 컬러를 다른 사용자와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표현할 수 있는 종류만 해도 10만 가지 이상이라고. 포토샵과 호환되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음은 물론이다.

Scribble Pen은 블루투스를 지원하며 1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했다. 내부의 ARM 프로세서가 컬러를 분석해 결과값을 만들어내며, 메모리 사용 현황은 앱 상에서 관리할 수 있다.

현재 킥스타터를 통해 후원자를 모집 중이다. 아직 염려스러운 부분이 여럿 눈에 띄지만, 아이디어 자체만으로도 빛나는 제품. 펜에 내장하고 있는 잉크 카트리지는 컬러 별로 15~30달러 선에 교체할 수 있다고 한다. 여러 가지 느낌의 선을 표현할 수 있도록 6가지 사이즈의 펜촉을 따로 판매하고 있다. 149달러 이상을 후원하면, 내년 봄쯤 제품을 받아 볼 수 있다. 이 발랄한 아이디어에 매혹됐다면 한번 쯤 투자해 봄 직한 가격이다.

▶출처: http://auto.naver.com/special/contentsView.nhn?contentsType=TECH&seq=225

댓글 등록 폼
등록

0개의 댓글이 등록되었습니다.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6 기타 [학습자료] 인공지능 챗봇 개발 프로세스 실습 3 일반파일 첨부 관리자 2022-11-30 705
5 기타 [학습자료] 인공지능 챗봇 개발 프로세스 실습 2 일반파일 첨부 관리자 2022-11-30 947
4 기타 [학습자료] 인공지능 챗봇 개발 프로세스 실습 1 일반파일 첨부 관리자 2022-11-30 786
3 기타 [미래기술] 컬러를 빨아들이는 마법의 펜 이미지 파일 첨부 관리자 2014-08-29 821
2 기타 [미래사회] 창조경제와 pCEO 관리자 2013-08-30 536
1 기타 [미래사회] 23대 김영민 특허청장 취임사 일반파일 첨부 관리자 2013-08-30 543
게시판 검색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