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1박2일 동안 정말 유익한 경험을 했다. 포스텍 영재 기업인 교육원 덕에 내 청소년기를 더욱 풍성하게 보내는 것 같다. 이곳에서 진짜 기업인 같이 명함도 받고 명함을 예의바르게 주고 받는 방법도 배웠다. 명함은 상대방은 높이고 자신은 낮추려는 마음만 가지고 있으면 상대방에게 예의있는 사람으로 기억될 수 있다. 이런 교육을 어디서 배우겠는가? 포스텍 영재 기업인 교육원에서만 얻을 수 있다. 이런 교육을 받게 되어서 영광이다. 우리는 포스텍 산업경영공학과 교수이신 조현보 교수님으로부터 가치를 창출하는 방법에 대해 배웠다. 가치는 고객에게 그들‘만의’, 그들‘전용의’것을 전달할 때 생긴다는 것이 인상 깊었다. 내가 어렴풋이 느낌상으로 알고 있었던 것들이 하나의 문자로 압축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또한 3,4기 선배들께서 오셨는데,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 선배님께서는 이곳에서의 생활을 우리보다 먼저 경험하시고 그 후기를 진실된 경험에서 우러나서 말씀해주셨다. 그분들 설명듣고 포스텍에서의 2년을 후회없이 열심히 보내는 것을 결심하게 되었다. 또 코미티 설명도 해주셨다. 나는 처음엔 그다지 관심이 없었지만 선배들께서 소개를 거듭하시면 할수록 코미티에 가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WAW와 POBL에 관심이 갔다. 둘 다 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적정기술과 생명과학이기 때문이다. 꼭 두 커뮤니티 중 하나는 들어가고 싶다. 1박2일 간 이곳 포스텍에서의 OT는 나에게는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다. 친구들도 굉장히 비전있고 자신의 관심분야에 큰 관심이었으면 큰 비전을 갖고 있었다. 이 친구들에게 많이 배우고 2년 뒤에는 휠씬 나아진 모습으로 발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