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 후기

단순히 배우는 것이상의 경험을 얻을 수 있었던 오프라인 겨울캠프

사업기본과정 2D 오프라인교육|
5기|
허동준|
작성일 :
2015.01.29 00:06

저번 1D 오프라인 여름 캠프때에는 사실 캠프를 가기전 설레기도 했지만 많은 걱정이 있던 것이 사실이였다. 하지만 한번 캠프를 하고나니 내가 얼마나 좋은 동기들과 캠프를 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게 되었고, 그렇기에 2D 오프라인 겨울캠프 때에는 더욱 편안한 마음으로 갈 수 있었던것 같다. 물론, 1D때보다 2D때에는 훨씬 더 어렵게 느껴졌다. 1D때와 2D때의 느낀 가장 큰 차이점 이라면, 특허라는 부분이 새로 등장했다는 것과 팀원간의 팀워크를 훨씬 요한다는 사실 이였다. 특허 부분은 1D때에는 전혀 다루지 않았던 부분이고 2D때에도 온라인으로만 학습 했었기 때문에 어려운 점이 많았다. 하지만 특허 탐험이라는 따로 특허를 어려워하는 나같은 애들을 위해 마련된 시간도 있었기 때문에 어느정도 특허를 활용할 수 있었고 온라인으로만 학습 할때에는 잘 알수 없었던 부분까지 알고 연습하면서 좀 더 특허에 한발자국 다가간 기분이였다. 물론 아직까지도 특허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검색을 활용하는 방법에도 어려움을 겪지만, 팀프로젝트 때문이라도 활용하면서 어느정도 알게된거 같다. 또한 팀프로젝트 같은 경우 1D 때에는 개인적으로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 먼저 작성한후 팀으로 모아 그것을 팀프로젝트로 완성시켰다면, 2D 때에는 처음부터 팀프로젝트로 진행 시켜 나갔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1D 때에는 어느정도 팀워크가 부족하더라도 높은 완성도로 프로젝트를 완성해낼 수 있었지만 2D 때에는 팀원간 팀워크가 맞지 않는다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없다는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부터 팀원간의 팀워크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시켜 주셨고 실제로 수상한 팀들도 서로간의 팀워크가 어느정도 맞았던 팀들이 수상하게 되었다. 사실 주제도 중요하고 미래제품 상상, 특허 조사도 중요하다. 하지만, 이번 캠프때에 가장 크게 와닿은 것은 사람과 사람간의 얼마나 소통이 되느냐가 결과로 직결된다는 것이다. 팀원간의 팀워크만 어느정도 충족된다면 주제부터, 로드맵, 기능트리, IFR, 미래제품 상상등의 과정은 팀원간의 생각이 모여서 어느정도 해결 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 배운것은 1D때에는 미래제품을 막연히 상상해보다가 2D때에는 어느정도 현실성 있는 부분에 대하여 제품 구체화 하는 것에 배운 것 이지만, 그 이외의 팀원간 팀워크와 같은 교육과정외의 값진 경험또한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교육원 동기들과 더욱 가까워진 계기도 되었고 조교선생님들과 좋은 인연또한 만들어 나갈 수있었다. 아직 내 꿈이 확실히 정해지지 않은 이 상태에서 교육원을 만나게 된것은 내 꿈을 확실시하게 되는 계기도 되었고 단순히 교육과정만을 배웠다면 느끼고 겪지 못할 경험까지 얻고 일상생활로 돌아오면서 굉장히 캠프를 통해 배우는것에 대한 기쁨 뿐만이 아니라 힐링 받는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이제는 일상생활로 돌아가게 되겠지만, 이 느낌은 오랫동안 잊지 못할것 같고 그런 만큼 3D 캠프가 정말로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