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예전에는 '생소한 단어'였다.
- 사업기본과정 2D 온라인교육|
- 4기|
- 최해담|
- 작성일 :
- 2014.05.30 12:50
나에게 있어서 가을 학기 교육은 너무나 힘들었지만 그렇기 때문에 여러 과제들을 마무리하여 후기를 쓴다는 것이 뿌듯한 그런 교육이 되었던 것 같다.
봄학기에는 나의 가치관과 관심 분야 등의 추상적인 개념을 다루었던 것에 비해 이번 가을 학기에는 기술 조사를 바탕으로 좀 더 실제적으로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다.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목표 Funtion과 IFR이 명확하게 잡혀 있어야 했는데 여름 오프라인 교육으로 배웠던 내용이긴 하나 막상 나 혼자 다시 작성하려고 하니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교육 때 했던 자료들을 다시 읽어보고 관련 정보들을 검색하면서 IFR과 Function을 작성하니 작성 원리를 이해하고 기본적인 틀을 잡아나갔던 것 같다. 이후 과제들은 주로 기술에 대해서 다루었는데 나의 꿈에 관련된 기술들을 검색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새롭게 다가왔던 것 같다. 나의 function인 ‘사람을 치료한다’에 관련된 기술들을 찾기 위해서 여러 사이트들을 알게 되었고 주로 교육원이 추천해 주었던 페이지를 많이 이용하였는데 이후에 학교 과제를 수행하는 데도 도움이 되었고, 한번씩 시간 날 때 검색하면서 지식을 쌓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이전의 기술과 최신 기술 그리고 계발 예정의 기술들을 살펴보면서 발전 동향을 알 수 있었고, 앞으로 내가 개발하면 좋겠다 라는 기술분야를 설립할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이전까지 면역세포치료제로 질병을 치료,완화했었다면 최근에는 줄기세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이용 분야가 넓어져 줄기세포 치료제로 질병을 치료한다는 것 그리고 미래에는 줄기세포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세포 복제 및 유전자 전달체가 발명될 예정이라는 것을 통하여 미래에 내가 접근해야 할 기술의 초점은 복제와 전달체라는 것을 명확히 할 수 있었다. 이번 학기에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특허 조사이다. 특허라는 말은 신문 등에서만 접해보았지 나에게 있어서는 생소한 단어였다. 하지만 특허를 조사하면서 특허란 법률적인 권리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특허 기술을 조사하면서 내가 알고 있었던 기술들이 특허를 보유했는지 취하되었는지를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추가 과제인 아이디어오디션을 통해서 직접 특허를 출원하는 연습을 해보면서 특허의 절차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었고 그 과정이 쉽지 않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이번 학기에서 좋았던 점은 직접 내가 구상했던 미래에 대하여 기술을 조사함으로써 좀더 실제적으로 나의 꿈에 다가갈 수 있었다는 점과 아이디어 오디션을 통하여 특허 절차를 미리 경험하여 그 절차를 명확히 아는 것이였다. 그리고 시험 기간과 과제가 중복되는 것이 없어서 비교적 과제 수행에 방해가 없었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번 학기에 내가 부족했던 점은 시간과 계획의 충돌으로 자꾸 영재원 과제가 밀리었다는 점과 과제 수행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못했던 점이다. 앞으로의 교육에서는 과제가 밀리지 않고 계획을 미리 짜서 과제를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