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 후기

(주)푸르른, 우리는 최강팀

사업기본과정 4D 오프라인교육|
4기|
강병찬|
작성일 :
2015.01.10 03:28

4기의 마지막 오프라인 교육인 4D Deliver the Future가 진행되었다. 이번 캠프가 마지막 캠프이고 다같이 모이는 4기 캠프는 공식적으로 이제 이후에 없는 것이었다. 그랬기에 이번 기회에 모두와 친해져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갔지만 물론 쉽지 않은 일이었다. 아무래도 팀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오프라인 캠프이다 보니까 팀원들간 친해지는 것이 우선시되고 또 친했던 사람들과 같이 어울리는게 대부분이었다. 그래도 만족할 수 있던 부분은 우리 팀원들의 단합력이었다. 

 

내가 초기창업자로 선정되면서 오프라인 캠프 가기 전부터 최강의 팀을 뽑아서 프로젝트를 진행해봐야겠다라고 생각했지만 쉽지 않은 일이었다. 많은 것을 생각하고 고민하면서 '신용이 뭐가 중요하고 씨오가 뭐가 중요한가'라는 생각을 하기도 하고 '에이 그래도 신용과 씨오가 낮은 이유는 있겠지'라는 생각도 하였다. 물론 나는 온라인 과제를 충실히 해온 탓인지 높은 신용과 씨오를 보유하고 있었다. 그래서 어느정도 낮아도 커버가 되겠구나라는 생각을 가지며 최선을 다하였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우리 팀에 신용 최하위권 둘이 들어와버리고 평균 신용을 매겨보니 무려 대출을 받으면 오히려 더 상황이 악화되는 상황이었던 것이다. 많은 고민을 하였지만 내가 내린 결단은 '그래 그냥 재밌게 프로젝트 하고 가자!'였다. '어차피 모두가 뛰어난 사람인데 프로젝트 하다보면 역량을 발견할 수 있겠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프로젝트에 임하게 되었다. 초반에 많은 일들이 있었고 우리는 날개팀,로켓팀 등등으로 불리며 팀원들 분위기가 약간 위축되는 사태가 많이 있었다. CEO였던 나로서도 많이 위축되었고 우리가 무엇을 잘못했길래 안 좋은 결과가 나오게 되었던가를 많이 고민했었다. 그래서 우리는 즐기면서 가는 프로젝트를 선택하고 우리가 애착이 가는 아이템을 선정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래서였던지 중간발표는 물론 최종발표까지 발표자들이 훌륭하게 해주면서 우리 서로서로가 만족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한가지 더 좋았던 것은 우리 팀에 각 개개인별의 역량을 서로서로가 찾아주게 된 것이었다. 발표를 한 번도 해보지 못한 친구가 발표를 해보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응원과 칭찬을 받고 전에는 놀기만 했던 친구가 프로젝트에 진지하게 임하게 되며 특히 재밌게 노는 우리 팀을 보면서 정말 최강의 조합이 이루어진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한다. 물론 아쉬운 것은 처음에 말한 것과 달리 4기 모두와 친해지지 못한 점이겠지만 우리 회사 우리 푸르른이 많이 성장할 수 있게 된 것에 크게 감동했고 고마웠다. 이제는 이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시간은 당분간 없겠지만 우리 팀이 다시 뭉쳐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면 정말 성공할 것 같다!! 마지막 오프라인에 대한 교육 후기를 작성하는 것인데 나는 팀의 호흡을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 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던 것 같다. 다 이해해주실거죠? ㅎㅎㅎㅎ 내가 지칠 때마다 다시 한번 분위기를 이끌어주었던 성윤이 형, PPT 만드느라 많이 수고했고 훌륭하게 발표도 해주었던 지연이 누나, 자료 조사 뿐만 아니라 모든 조사를 한꺼번에 해주었던 다희 누나, 우리 아이디어 뱅크 병주, 발표하느라 수고해주고 기술 응용능력이 아주 뛰어난 정윤이, 이력서에 뭐든지 다 할 수 있겠다 해주고 뭐든지 다 해준 우석이 그리고 미모의 조교선생님 다예누나까지 모두모두 고맙고 사랑합니다~ 아! 그리고 주형쌤도 훌륭하고 잊지 못할 피드백이었습니다!! 항상 고생하시고 애쓰시는 교육원 선생님 그리고 팀장님까지 모두모두 사랑합니다!~                                

 

(주) 푸르른 CEO 병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