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 꿈을 확실히 정하게 되었다
- 사업기본과정 1D 온라인교육|
- 4기|
- 주정환|
- 작성일 :
- 2014.05.30 12:39
5개월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 동안 흥미·적성 검사, 6T 조사, 자신의 관심 분야 조사 등 정말 많은 것을 교육받았고, 그만큼 많은 것을 거두었다. 여러 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으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내 꿈과 관심 기술 분야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일단 내 꿈을 확실히 정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과제를 하기 위해 자료를 찾다가 어떤 사이트를 보고 생물의 대단한 능력과 특징에 대해 알아서 이런 생물의 능력을 기계에 접목시켜 기계의 효율을 높이고자 장래 희망을 생물-기계 공학자로 정했다. 하지만 남들과 다른 특별한 창의성이 있는 것도 아니고, 사용되는 범위가 너무 넓어 전문성을 기르기 힘든 단점이 있어 현실적으로 전망이 좋지는 않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고민을 하던 중에 오리엔테이션 캠프를 가게 되었고, 오리엔테이션 캠프에서 기술기반의 사업은 남들과는 다른 차별성과 경쟁력이 있어야 하며, 많은 분야에서 사용되면 그만큼 발전할 수 있는 확률이 높다는 내용과 지금의 꿈이 나중에 변할 수도 있다는 내용의 교육을 받았고, 일단은 내가 진정으로 원하고 있었던 생물-기계 공학자의 꿈을 키우기로 내 꿈을 확실히 정하였다.
두 번째로, 6T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었다. 보통 6대 유망 기술이라고 하면 IT를 대표적으로 알고, NT나 BT같은 기술들도 몇몇은 알고 있다. 나 같은 경우에도 IT, BT, NT는 알았지만 ST, CT, ET 등에 대한 기술은 자세히 알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에 6T에 대한 정의와 관련 기술을 조사하면서 알지 못했던 ST, CT, ET는 물론 IT, BT, NT에 대해서도 더 자세히 알게 되었다. 또한 여러 가지 정보를 담고 있는 곳들을 알아내었다. 바이오 인, 사이언스 타임스와 같이 참고 자료로 소개되었던 사이트들은 물론 팔방미인, SK C&C 등 자료를 조사하면서 스스로 찾아낸 사이트들도 있다. 이곳에서 IT, BT, NT, CT, ET, ST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내 관심 기술 분야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다. 내 장래희망이 생물-기계 공학자인데, 생물의 위대함을 기계에 접목시키는 것이다. 그런데 관심 기술 분야에 대해 조사하면서 내가 하고자 했던 일과 같은 뜻의 선행 연구가 있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것이 바로 Biomimetics, 생물 모방 기술이다. Biomimetics에 관련된 대표 기술들을 조사하면서 지금까지의 기술 발전 정도를 알게 되었고 엄청난 분야로 뻗어나갈 수 있는 기술이라는 것을 알았다. Biomimetics는 한국도 많이 발전했지만 미국과 일본 등의 해외에서 정말 많은 발달을 이루어내었다. 그래서 자료를 탐색하고 수집하는 과정에서 영어나 일본어 같은 외국의 언어가 나와 해석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그만큼 자세하고 깊은 정보를 알 수 있어서 아주 의미가 있었다.
그 밖에도 내 흥미와 적성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고, 기술 기반의 기업인이 무엇인지, 무슨 일을 하는지 알았다. 대표적인 기술 기반 기업들에 대해 조사했으며, 기업인이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이렇게 봄 동안 교육을 받으며 여러 가지를 배우고 생각할 시간을 가지게 되어 좋았고, 다음 학기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