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집중교육은 포스텍영재기업인교육원을 들어와서 처음 집중교육이었다. 첫번째 집중교육인 만큼 오프라인으로 했는데 온라인이어서 아쉬웠던 것 같다. 그래서 다음 집중교육은 13기 친구들과 꼭 직접 만나서 해보고 싶다. 첫번째 집중교육 날에는 아침 10시부터 밤 10시 총 12시간이나 한다는 생각에 미리부터 걱정했다. 그런데 아이스브레이킹 시간과 팀별 스타트업 선정 및 분석하는 시간이 너무 재미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12시간이라는 긴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던 것 같다. 특허 강의에서는 특허의 중요성, 특허 등록 요건 등 이 강의를 듣고 나도 특허를 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스타트업 강의에선 5일 동안 자신 팀이 선택한 스타트업 컨설팅을 하고 그걸 마지막 날 최종발표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다. 팀원들과 5일동안 열심히 만들었던 과제를 13기 모든 친구들한테 보여주는게 떨리기도 했지만, 막상 만들어진 최종발표물을 보니 뿌듯함이 앞섰다. 무엇보다 우리 14팀이 우수 팀으로 뽑혀 기분이 너무 좋았던 것 같다. 벌써부터 다음 집중교육이 너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