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 후기

포스텍 영재기업인 교육원의 특별한 의미

사업기본과정 2D 오프라인교육|
4기|
윤정섭|
작성일 :
2014.05.25 11:31

포스텍 영재기업인 교육원은 나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

덕분에 방학마다 일주일간 캠프에 참여할 수 있고, 땅땅 치킨을 먹을 수 있다는 것과 더불어 정말 특별한 교육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생각하는 방법을 생각하는 교육, 새로운 것, 발전된 것의 창조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교육이 있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평소의 온라인 교육이 자기 스스로의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었다면 오프라인 교육은 팀과 함께 노력하며 발전하여 나가는 것이 목적이다. 사회는 절대로 개인전이 아니기에 이렇게 특별히 모인 사람들과 함께 작업해 보는 것은 확실히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학교에서의 팀 작업은 이곳에서의 그것과는 전혀 다른 성격을 가진다. 학교에서의 팀 프로젝트에는 갈등다운 갈등이 없다. 학교에서의 프로젝트는 능력있는 소수가 일 하지 않는 다수를 닥달하는 형태로 이루어지는 것이 대부분이다. 반면 이곳에서의 팀워크는 모두 나름대로 능력도 있고 주체의식도 자주의식도 있는 학생들이 모여 서로와 힘을 합쳐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면서도 자신이 좋다고 생각하는 아이디어를 관철시키기 위한 대결의 장이기도 하다. 이러한 환경에서 노력해 보는 과정은 이곳에 모인 모두를 한 단계 성장시킬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