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집중 교육을 기다리면서 가장 생각해보게 되는 것은 바로 팀원들이다. 매번 집중 교육마다 다른 팀원들을 만나게 되는데, 이번엔 누구를 만날지, 그 친구들은 어떤 성향을 갖게 될지, 또 흔치 않은 동갑동료를 만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이번엔, 전혀 예상치 못한 중3 동료들과 함께 팀이 되었고,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꽤 어렵겠다는 생각도 했는데, 하면 할수록 내가 부족한 점을 다같이 채워주고, 내가 놓친 부분을 짚어주면서 함께 프로젝트를 완성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다소 우쭐하고 혼자 하는 걸 더 편해하는 나의 태도를 돌아보게 되었다.  이번 활동을 통해선 고객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인터뷰와 설문 과정을 실습해보았는데, 이를 통해 느낀 점은 창업은 나 혼자 해낼 수 없다는 것이였다. 또한 내가 생각한 사업아이템도 반드시 다른 사람들의 경험과 생각에 의해 다듬어져야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