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과정으로서의 첫번째 캠프를 보냈는데 지금까지 기본과정으로서 보낸 캠프와는 다른 즐거움과, 아쉬움이 함께 있었던것 같다. 지금까지 기본과정에서는 팀에서 정해진 테마로 그것이 내 관심분야가 아니더라도 그 분야에 대해서 깊게 조사하고, 프로젝트로 주어진 과제물을 수행해야 해서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사업가로서의 기본 역량을 쌓아 나갈 수 있었다면 이번 심화과정 캠프에서는 나의 관심분야와 같은 팀인 주웅이의 관심분야를 접목하여 정한 아이템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지금까지의 캠프와 비교했을때 가장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자유로운 형식의 프로젝트를 수행해 나갈 수 있어 내가 원하는 분야의 지식을 넓히며 즐겁게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었다. 소수의 교육생들과 강연, 강의를 듣고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것이 더 화기애애했고 더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던 것 같다. 1D 첫캠프를 보내고 있는 5기 교육생들과 같은 기간에 캠프를 진행하여 후배들에게 프로젝트를 하는데 있어서 도움을 줄 수 있고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더욱 가까워 질 수 있었다는 점이 좋았다. 짧은 기간동안 진행된 만큼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힘든 점도 있었고 끝냈을때의 아쉬움이 많았다. 다음에는 온라인과정 때 부터 더 다양하고 깊은 자료조사를 해서 오프라인 집중교육때 더 편하게 완성도 높은 프로젝트를 완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이번 캠프는 또한, 선생님들께 감사한 점이 많았다. 우선 우리반을 담당해 주신 조교 경민언니에게 온라인 과정때도 피드백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었는데 이번 캠프에서도 역시 정말 꼼꼼하게 피드백을 해 주셔서 프로젝트를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고 반 전체의 분위기도 이끌어 주셔서 고마운 점이 많았다. 그리고 아이템 멘토링과 함께 인생상담(?)까지 해주신 김홍빈 선생님 덕분에 팀 프로젝트의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 오프라인교육을 위해 힘써 주신 다른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