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찾았는가, 그 꿈을 이룰 준비가 되었는가.

마지막 4D 온라인 교육을 마친 내게 누군가 묻는다면 그 누구보다 자신 있게 답할 수 있다. 포스텍 영재 기업인 교육원은 그 어떤 것보다 귀중하고 값진 경험과 지식들을 내게 안겨주었다. 내가 보고, 자란 우물이 전부라 생각했던 개구리에게 포스텍 영재 기업인 교육원은 하나의 도르래가 되어 그 밖을 보여주었고, 우물이 아닌, 진정한 세상을 꿈꿀 수 있는 힘을 주었다. 나의 세상에서 만족하던 자만심은 더 큰 세상과 함께 겸손이 되었고, 동시에 진정한 세상에서 발전할 수 있는 용기가 되었다. 언제나 부자가 되겠다, 큰 기업을 이끌며 세상을 주도해가는 기업가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는 확신을 더해 내가 나아가야 할 길을 안내하는 표지판이 되었다.

이제 단 한 발자국, 마지막 오프라인 교육만을 남기고 2년간 지나온 길들을 돌아보면 내가 지나온 길이, 하나하나 내딛었던 나의 발자국이, 견고한 계단이 되어 나의 꿈으로 향하고 있었음을 느낀다. 비록 계단의 끝이 어디쯤일진 알 수 없어도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그 끝은 무엇보다 찬란한 결과로 내게 온다는 것이다.

포스텍 영재 기업인 교육원의 2년 과정은 끝을 바라보고 있지만 그 시간의 흔적은 내게 선명히 남아있다. 나에 대해 알아가고 기업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아가던 1D 온라인, 기업을 둘러싼 요소들과 그 영향에 대해 공부한 2D 온라인, 본격적인 아이템 구체화와 린 캔버스 등 사업 기획을 배운 3D 온라인, 마지막으로 아이디어와 새로운 인사이트를 창출하고 이를 사업으로 발전시켜나갔던 4D온라인 교육까지. 매 학기가 지날 때마다 나는 더더욱 발전했고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꿈을 찾아드립니다. 꿈을 이뤄드립니다”

이제 나는 세상을 바꿀 아이디어로 좋은 사람들과 함께 기업을 이끌어가겠다는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준비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