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온라인교육을 시작할 때 끙끙거리며 과제를 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이젠 모든 온라인 교육이 끝났다고 생각하니 아쉽고 속상한 마음이 크다. 그동안 과제를 하면서 나도 모르게 성장해나갔던 것 같다. 어려운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떻게 헤쳐나가야할지, 어떤 방식이 좀 도움이 될지를 온라인 교육을 통해 배우게 되었다. 또한 멘토 선생님들의 조언과 여러분야의 CEO님들의 강연은 기업가의 역량과 도전 정신을 기르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특히나 이번  4D 온라인 교육에서는 사업기획초안을 작성하는 과제를 했는데 1,2,3D교육에서 지금까지 배운것을 모두 합하여 초안을 기획하는 것이었기에 감회가 새로웠고, 내가 지금까지 헛되이 배우지 않았구나라는 생각도 들었다. 내가 생각하고 내가 만든 초안이 실제 오프라인 캠프에서 실현이 된다는 사실에 벌써부터 기대되는 것 같다. 진짜 스타트업을 시작하는 기분같아서 얼른 오프라인 캠프에 가고싶다. 자꾸만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벌써부터 눈물이 날 것 같지만 그 어느때보다 마지막인 만큼 마무리를 잘 하고싶다. 앞으로 마감시간에 쫓기면서 과제하고, 올클리어를 하려고 노력하는 시간들이 사라질 생각에 마음이 허전하지만 2년간 열심히 온라인 과제를 해온 나를 칭찬해주고 싶고, 도움을 준 학습자료들, 선생님들 모두 잊지 못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