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4D 온라인 교육이 마무리되었다. 우수 서포터즈로 선정이 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온라인 서포터즈도 이번엔 꼬박꼬박했고, I'mpossible list/report도 처음 내 목적인 우수 I'MPOSSIBLE 을 달성하기 위해 정말 하나하나, 하루하루 열심히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사업 기획 초안이 투표 후보에 선정되기도 했다. 물론 투표에서도 선정되면 좋겠지만 이정도로도 정말 만족한다. 과제도 놓친 것 없이 다 했다. 원래는 정말 무지한 분야였는데 또 서당 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어느정도 짬이 차서 창업 관련 이야기가 나오면 부끄럽지 않게 말할 수 있는 정도는 됐다. 4D 오프라인도 정말 많이 기대하고 있다. 내가 2년간 배워온 것을 한번에 쏟아내고 제대로 익히고 다시 한 번 복습할 수 있는 거대한 학습의 장이라고 생각한다. 오랜만에 전국에서 모이는 친구들 볼 생각에도 떨린다. 물론 사업기본과정은 이렇게 만족스럽게 마무리되어 가지만, 이것으로 포스텍과 내 연이 끊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사업심화과정, 정말정말 운 좋으면 포스텍 학생으로써, 아니면 조교로써, 어떠한 방식으로든 다시 한번 연이 맞닿았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할 만큼 이 교육원은 내게 정말 많은 변화를 가져다주었다. 모든 사람들이 좋은 마무리를 했으면 좋겠고, 내가 모든 일에 좋은 마무리를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