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포스텍 영재 기업인 교육원과 함께한 1년이 지나고 한 학기마저 지나갔다. 마지막 4D 온라인 교육만을 남기고 끝난 3D 온라인 교육은 그 어떤 온라인 교육보다 나에게 뜻깊었던 것 같다.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학교생활을 병행하며 받았던 3D 온라인 교육은 사실 바쁘고 힘들었다. 하지만 그런 상황 속에서도 교육원의 과제들은 언제나 흥미 있고 유익한 내용이었기에 시간을 내어 틈틈이 과제를 하였고 심지어 한 과제를 끝내고 나면 다음 과제가 기대되기도 하였다. 특히나 마지막에 했던 린 캔버스 과제나 “내가 만약 CEO라면” 과제처럼 이번 교육은 기업 경영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과제가 많아서 좋았다. 평소에 기업가라는 막연한 꿈만 있었는데 그러한 과제들을 통해 현실적인 안목을 기를 수 있었고 그로 인해 나의 진로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꿈을 찾아드립니다. 꿈을 이루어드립니다”라는 캐치프라이즈에 맞게 교육원 생활을 하며 내 꿈을 알게 되고 꿈에 점점 다가가는 것 같아 교육원에서의 교육이 재미있고 기대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