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 후기

내가 미쳐야 하는 이유

사업기본과정 4D 온라인교육|
3기|
오정석|
작성일 :
2014.05.16 16:59

1. 학습 내용 정리 및 요약

이번 2년차 가을학기에서는 주로 지난 2년을 총 정리하여 기술, 사업 가치를 알아보고 사업 제안서를 써보는 교육을 받았다. 이번 학기에 과제를 해결하는데 조금 달랐던 점이 있었다면 나는 기존에 한글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과제를 해결하곤 했다. 그런데 이번 학기에서는 주로 ppt를 이용하였다. 그리고 2년 동안 내가 뭘 조사하고 무엇을 공부했는지 약간 정리가 되어있지 않아 혼란스러웠던 나에게는 많은 내용들을 한꺼번에 정리할 수 있었던 이번 학기가 정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위 보고서를 보는 바와 같이 최종적으로 모든 내용을 나타내는 사업제안준비서를 끝으로 이번 학기가 마무리 되었다. 거시, 미시 환경 분석, 기술과 사업가치 분석 등, 내가 생각하고 조사한 내용들이 하나의 보고서로 정리되었을 때 그 보람감은 매우 컸다. 그리고 이번 교육기간에 학습한 비즈니스 캔버스 활동은 특히 기억에 남았다. 비즈니스 구상법이라고 해서 딱딱한 공부가 되겠거니 예상했으나 눈에 확 들어오는 그림으로 단번에 알아볼 수 있는 이 비즈니스 캔버스는 너무 재미있었고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학습이었던 것 같다.

 

2. 가을 학기 교육 소감

이제 벌써 2년 교육과정이 마무리 되고 고2에 접어들었다. 이 교육원을 시작할 무렵 중3때가 기억난다. 그 때 무렵 이 교육원이 끝날 때가 잘 그려지지 않았는데 지금은 오히려 지금 이후가 더 잘 그려지고 계획이 짜이고 있는 것 같다. 마지막 오프라인 교육 사업제안 후보로 뽑히지 않아 조금 아쉬운 면이 있지만 많은 것을 배워가는 것 같아 뿌듯하다. 이 과정이 끝이 아니길 바란다. 앞으로 심화과정 혹은 대학과정 역시 너무 좋은 교육들이라 꼭 노려보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더 열심히 공부하고 자기 관리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 지난 2년 동안 배운 것도 많고 알게 된 사람들도 많아 나 자신이 매우 달라진 것 같다. 하지만 한 가지 아직 바뀌고 싶은 것이 있다. 매사에 미치도록 열심히 해보지 않은 나에게 조금은 미쳐서 열심히 해보는 그런 의지가 필요하지 않을까? 앞으로 더 미쳐서 postech 영재 기업인 교육원 출신이라는 명성에 빛이 되는 학생이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