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 후기

놀라움과 배움의 연속이었던 1박2일 OT

사업기본과정 OT 오프라인교육|
10기|
김찬겸|
작성일 :
2019.02.24 23:29
나는 처음에는 일정표를 보고 생각보다 힘들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그건 큰 오산이었다. 내가 이때까지 갔던 캠프 중에 가장 알차고 시간 낭비 따윈 하나도 없었던 그런 캠프이었다. 처음으로 보는 전국각지의 친구들과 새로운 조교 선생님들이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모두 하나같이 친절하고 착해서 더욱더 좋은 캠프가 되었다. 아마도 이런 경험을 하는 것은 내가 죽기 전까지 이 포스텍 영재기업인교육원이 유일하지 않냐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OT 프로그램 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고 나에게 정말 필요했던 수업은 선배 창업자의 경험담이었다. 

나는 나중에 사업가가 될 거라는 꿈을 가지고 있는데 그 꿈에 대해 이론적 배경을 알기에는 책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실제 경험자의 경험담은 어디서 쉽게 들을 수 있는 강의가 아니라 더욱 소중한 경험이었다. 물론 외국 기업의 경험담을 듣자고 하면 TED 같은 사이트에서 찾아보면 되지만 한국기업의 경험담은 처음이라 더욱 신기했다. 이뿐만이 아니라 많은 프로그램이 있었고 하나하나가 나에게는 소중하고 즐거운 시간으로 기억된다. 나는 계속 꾸준히 온라인 숙제를 열심히 해서 절대 퇴원 당하지 않도록 하고 4D 때의 내가 친구들을 뽑아 같이 일할 수 있도록 모범적인 학생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