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 후기

09062 장세일 교육후기

사업기본과정 2D 오프라인교육|
9기|
장세일|
작성일 :
2019.01.21 23:33

 처음에 우리 조가 잡을 정해서 수행할 때 매우 순조로웠다. 어떤 조 보다도 빠르고 정확하게 해서 강사 선생님들도 피드백을 줄 것이 없다고 하셨다. 그런데 점점 수행을 할 수록 약간 산으로 빠지는 느낌이 났다. 강사선생님도 다시 하라고 조언을 해주셨지만 만약 그렇게 한다면 중간발표는 힘들었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내가 잡맵의 틀을 내 방식으로 바꾸어 대표 문장을 작성하고 다시 잡맵을 만들어 2시간 만에 복구 시킨 기억이 난다. 이렇듯 프로젝트를 하다보면 순조롭다 싶어도 어느새인가 쓰러저 가고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을 최대한 빨리 잡아내어 개선하고 복구 시키는 능력이 중요한 것 같다. 언제나 순탄하고 언제나 힘든 것 만이 아닌 것 같았다.

 1d 때는 단계를 통해 조금 인위적으로 떠올려 아이템을 만들고 그 아이템이 어떻게 사람들에게 이익이 있는지 판단했다면 이번 2d 때는 고객의 가치를 가장 먼저 찾아 이익을 판단하고 그에 맞는 아이템을 만드는 반대의 색다를 프로젝트를 할 수 있어서 신선했던 것 같다.

 오프라인 교육은 모두 팀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조원의 개인 기여도와 각자 다른 능력이 있는 사람들이 한데 모여 각자의 제능을 뽐낼 수 있는 팀이 가장 우수한 팀인것 같다. 서로 열심히 하고 서로 돕고 배려하고자 하면 어느새인가 최고의 조가 되어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경쟁사회에서 살다가 서로를 위해 피드백을 아끼지 않은 영재교육원의 환경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남을 의심하거나 남에게 숨기려거 하지 않으며 살던 어릴 때가 떠올랐다. 어릴 때 부터 우리나라 학생들이 점수만을 위해 등수만을 위해 남을 떨어뜨리려고만 하는 환경이 아니라 포스텍 영재기업인 교육원의 프로젝트 및 수업 처럼 서로 돕고 같이 발전하고 개인의 능력을 돋보이게 키워나갈 수 있는 자유롭고 믿음이 있는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