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3D 오프라인 교육을 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바로 틀을 깨는 새로움이었다. 고객의 불편함을 어떻게 해결할지 생각해보면서 기존에 있던 해결방식과의 비교를 통해 우리 서비스만의 이점을 어떻게 살리는지 배웠다. 특히 온라인 과정에서는 스타트업이 사용하는 린 캔버스 작성만을 습득했지만, 오프라인 과정에서 이 캔버스에 기존 대안과 얼리 어답터를 추가 설정하며 넓은 문제를 구체화시키는 방안을 알게 되면서 스타트업 출발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 또한 셔틀타요의 손홍탁 대표님의 강연을 들으며 스타트업에서 중소기업까지의 성장가정 동안 겪으셨던 어려움들을 알게 되었고, 고객층들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나'에 대한 믿음을 느끼게 해줘야 한다는 것을 새롭게 배웠다. 3D 오프라인 교육 동안 배운 점이 너무나 많았고 포스텍 영재기업인 교육원생이라면 꼭 거쳐야하는 단계라고 느꼈다. 여담으로 씨오부스 중 풋살을 선택했는데 포스텍 풋살 동아리 분들의 실력이 워낙 막강해서 질 수 밖에 없었다ㅜㅜ 다음이자 마지막 오프라인 캠프에서는 실력을 키워 승리를 꼭 해보고 싶다 ㅎㅎ 이제 마지막 교육이라 아쉽기도 하지만 기대되기도 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