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역대급 오프라인 캠프였습니다. 1D, 2D 때보다 내용이 어렵지도 않으면서, 시간이 너무 빨리 갔습니다. 캠프에 너무 집중해서 일 수도 있지만, 무엇보다 재밌고 열심히 노력해주신 조교님들과 담당쌤들, 좋았던 팀워크, 재밌었던 교육 내용 때문인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1D, 2D가 재미없고, 어려웠던 건 아니지만, 3D 오프라인 캠프가 너무 재미있었고 흥미로웠던 내용이 많았습니다. 특히 Adobe XD로 MVP를 만드는 과정이 제일 재밌었습니다. 처음 다뤄보는 툴이었고, 예전부터 꼭 해보고 싶은 일이었기 때문에 더욱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네트워킹 시간, 집단 코칭 시간을 통해 제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관심 있어 하는 학과에 지금 재학중인 조교 쌤들한테 직접 궁금했던 것들에 대해 질문을 하니 어느 정도 진로 확립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번 오프라인 캠프에서 팀워크도 사연이 있었습니다. 중간에 예상치 못한 불화가 생겨서 당황스럽긴 했습니다. 하지만 그 고비를 어느정도 넘기니 팀워크가 더 좋아졌던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최종발표 때까지 좋은 아이디어와 양질의 발표로 이어졌던것 같습니다. 그런 팀워크가 있기까지 팀원들이 잘 따라와줘서 너무 고마웠고, AB방 조교 쌤이신 하은 쌤, 윤우 쌤, 지후 쌤, 연의 쌤이 많이 도와주셔서 이런 팀워크가 결국 있게 됬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팀을 담당하신 윤우 쌤과 AB방에 계신 하은 쌤, 지후 쌤, 연의 쌤, 4분이 너무 열정적이고, 재밌게 캠프를 이끌어 주셔서 3D 오프라인의 화룡점정을 찍게 된 것 같습니다. 여러모로 너무 고마웠습니다.

 이번 3D 캠프는 절대로 잊지 못할 하나의 추억으로 남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3연속 수상을 해낸 것이 스스로도 너무 뿌듯해서 더더욱 이 캠프의 기분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4D 캠프가 너무 기대되는 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