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 후기

포스텍 첫 교육을 마치고

사업기본과정 1D 온라인교육|
9기|
정준|
작성일 :
2018.07.30 15:05

어느덧 따스한 봄이 지나고 지나치게 따스한 여름으로 계절이 되었다. 달라진 계절만큼 나도 포스텍 영재기업인교육원에서 달라진 것 같다. (아 물론 좋은 쪽으로)

 

첫 과제 '[역량플젝] I'm Possible List: 사소한 도전'  에서는 자신의 단점을 찾아보고 극복하는 활동을 하였다. 나는 못난 글씨체와 늦게 일어나는 습관, 과도한 휴대폰 사용을 단점이라 찾고 극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였지만 초기에만 열심히 노력하고 뒤로 갈수록..... 하지만 자신의 단점을 생각해보고 극복을 시도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

 

두번째 과제' 지식 지도 게획'은 봄학기동안의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것이었다. 나는 전교 1등하기와 애니메이션 만들기 위한 공부하기를 목표로 삼았다. 위에 상황과 유사하게 초기에는 열심히 하는 듯 했지만 갈수록 나태해져 결국 아예 생각도 못하고 잊어버렸다.

 

세번째 과제 '나를 찾는 여행 1' 내가 제일 열심히한 과제 중 하나이다 (어쩌면 유일하다). 이 과제에선 나의 가치관과 비전등 나의 생각등을 정리할 수 있었다. 자세한 내용을 작성하기엔 너무 내용이 많아 간단하게 말하자면 행복하게 살자는 것이 중심인 내용이다. 이 과제는 앞으로 살아갈 가치관의 기본적인 내용들을 정리하게 해준 계기가 되었다.

 

네번째 과제 '존재의 이유'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을 찾아보고 말그대로 존재의 이유를 생각해 보는 것이다. 이 과제를 통해 어떠한 물품들의 본래의 가치 (변하지 않는 것) 을 보고 판단하여 발전시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섯 번째 '나를 찾는 여행 2' 여기선 여러 분야의 기술들을 조사해 보는 것이였다. 개인적으로 뭔가를 조사해보는 것을 거의 좋아하진 않지만 내가 좋아하는 분야 외에 여러 분야의 기술을 알게 되어 좋았다.

 

여섯 번쨰 '역량 플젝_K - 스타트업' 이 과제는 여러 분야의 한국의 스타트업을 조사해보는 과제였다. 이 과제를 가장 힘들어 했던 것 같다. 한국의 스타트업에 대해서는 많이 알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 과제를 통해 한국의 여러 스타트업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어 좋았다.

 

일곱 번째 '나를 찾는 여행3' 이 과제도 '나를 찾는 여행 1' 만큼 정성스럽게 했다. 아무래도 나의 가치관이나 진로등을 작성하는 과제에 열정을 다 했다. 나의 관심 분야와 앞으로 의 구체적인 계획을 정리할 수 있어 '나를 찾는 여행 1' 과 마찬가지로 앞으로 해야할 일들을 다시 한번 정리하게된 계기가 되었다.

 

마지막 과제, 특허 출원 준비/작성 이다. 과제의 제목 그대로 특허를 출원을 준비하고 작성하는 과제이다. 이 과제에서 특허 번호를 등록해야하는데 컴퓨터 문제로 잘되지 않는 문제를 겪었지만 교육원의 도움으로 잘 해결할 수 있었다. 그리고 특허낼 사항을 준비하고 작성하였는데 막상 생각해보니 잘 생각이 나지 않아 아직까지도 분명하게 결정하지 못한 상태이다 ㅠ 일단 과제에는 생각나는 것 중 베스트를 선정하여 냈지만 약간 부족해서 고민중이다. 

 

후기를 작성하면 이때동안 해온 과제들을 다시 한번 돌아 보았다. 오타도 있고 대충한 과제들도 보였다. 열심히한 과제들도 기간을 준수하지 못한 과제들도 눈에 들어왔다. 이렇게 뒤돌아 보면서 나태한 점들이 있고 열정적이었던 점들도 있었다. 다음 교육부터는 기간 미준수 없이 할 수 있게 노력해야겠다. 다음 교육들도 유익한 과제들이 많고 얻을 것도 많기를 희망한다. 어느덧 따스한 봄이 지나고 지나치게 따스한 여름으로 계절이 되었다. 달라진 계절만큼 나도 포스텍 영재기업인교육원에서 달라진 것 같다. (아 물론 좋은 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