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D 오프라인이 끝났다.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오프라인인 만큼 후회 없이 공부하고, 또 놀고 온 것 같다 ^-^

이번 캠프에서는 고객이 원하는 결과를 찾고 고객 인터뷰와 고객 설문을 통해 확인한 뒤 최종적으로는 그 결과를 만족시키는 사업 아이템을 구상하는 과정에 대해 배웠다.

'내가 직접 나의 사업 아이템을 구상해본다'

현실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두근거리는 과정이었지만 역시나 쉽지 않았다. 특히 간과하고 있었지만 가장 중요했던 각 요소들관의 연관성과 사업성이 발목을 잡았고, 선생님들의 조언과 팀원들의 노력으로 겨우 해결해나갈 수 있었다. 특히 우리 조 담당 조교선생님이었던 병찬 조교쌤이 각종 활동의 방향성을 제시해주고 채찍과 당근을 적절하게 주시면서 많이 도와주셨다ㅎㅎㅎ 덕분에 병찬 쌤이 조교라기보단 팀원으로 느껴졌고. 팀 분위기는 항상 화목했었다.

아래 내용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가장 많이 느꼈던 두 점으로, 둘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둘 사이의 균형을 찾는 것이 중요했던 것 같다.

  _ 내가 확신이 없는 서비스는 아무도 원하지 않는다. 우선 자신을 설득할 수 있어야한다.

  _ '내가 원하는 것'과 '고객이 원하는 것'은 다르다. 철저하게 고객 관점에서 생각해야 한다.

PCEO 활동을 하면서 쌓는 인간관계도 배우는 활동 못지않게 의미있다. 학기가 지날수록 더 많은 새로운 인연을 만나고 친해지고 있는데, 더 친해져 있을 앞으로의 3D, 4D는 얼마나 더 즐거울지 벌써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