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 후기

감동과 변화을 주는 교육

사업기본과정 1D 오프라인교육|
5기|
김준성|
작성일 :
2014.08.05 18:03

안녕하세요 이번 1D 여름캠프때 WeNeed 조장을 맡앗었던 김준성입니다.

저는 이번 교육후기를 위 제목과 같이 ‘감동과 변화를 주는 캠프’ 라는 주제로 한번 써보려고 합니다.

 

사실 저는 이번 캠프를 하기 전에는, 나는 어떤 사람인가라는 질문에 ‘그저 컴퓨터를 좀 할줄하는 학생’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학교에서 반장을 해본적도 없고, 이번과 같이 팀프로젝트를 해본 경험도 많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얼떨결에 조장이 되었고, WeNeed라는 팀원을 이끌어 나가게 되었습니다. 과연 내가 잘할수 있을까? 내가 다른 팀원들에게 혹시 피해를 주지 않을까? 어떻게 팀을 이끌어 나가야 하는거지? 하는 걱정도 컷습니다. 

 

하지만 LOST시뮬레이션을 진행하면서 저의 이 걱정들을 사라졌습니다. 각분야, 각각의 개성을 가진 팀원들이 서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협력, 의견 조율, 문제를 해결할때의 모습을 보니 정말 소름이 돋았습니다. 저는 그 가운데 서서 그저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라고 말했을 뿐이였는데 팀원들을 제 말을 따라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을 찾아내, 최적의 조건으로 최고의 결과를 끌어내었습니다. 이 시뮬레이션으로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감정을 느꼈습니다. 모두가 함께 노력한 최선의 결과물을 제출할때 정말 뿌듯하고, 감동이였습니다. 저는 시뮬레이션을 마치고 팀원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좋은 조원들을 만난것 같아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그 이후로 9windows, IFR 등 다양한 팀별 활동이 있을때도 각각의 아이디어를 제출하고, 팀원이 모두 모여 각 팀원의 제출물에 대해서 의견을 제기하고, 조율하여 최상의 결과를 하나하나 만들어 낼때마다 정말 최선을 다한것 같아 기분이 좋았고, 팀원모두가 뿌듯하였습니다. 

 

중간 발표와 최종발표를 준비하면서 다들 피곤한 몸을 이끌며 프로젝트를 진행하다보니 갈등이 생기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서로를 이해하며, 서로의 단점을 고쳐나가는것을 보며 저는 큰 감동을 얻었습니다. 이 계기로 저는  다른사람들의 장점은 칭찬하고 , 다른 사람들의 단점은 같이 보완해주고 나가는것이 진정한 팀워크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캠프를 마치고, 4일밖에 되지 않았지만 저의 생활에 변화가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평소에는 자신의 일을 바쁘다는 핑계로 미루었지만 지금은 어떤일이든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려는 모습을 저 스스로도 느낍니다. 평소에 소흘이 하던 학업도 최고의 결과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고, 친구들에게도 항상 진심으로 대하며 다른사람들에 항상 고마워 하는  발전들이 조금씩 보이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 캠프가 지식을 배울수 있었던 기회이도 하였지만 그보다 내가 한층 발전하는 큰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캠프를 준비하면서 고생하신 죠교선배와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를 통해 제가 한층더 발전한 사람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