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 후기

1D 봄 학기를 마무리 하면서...

사업기본과정 1D 온라인교육|
8기|
장남철|
작성일 :
2017.07.23 17:45

오매불망 기다리던 포스텍영재기업인교육의 합격소식을 듣고 너무 좋아 날뛰었던 적이 바로 엊그저께 같은데, 벌써 그로부터 7달이 훨씬 넘었다.

시간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그때의 전율은 여전하다.

1D교육을 통해서 참 많은 것을 배운 것 같다.

학교 공부랑 겸해서 하려니 시간이 부족할 때도 많았고 힘들 때도 있었지만 나의 꿈을 갖고 구체적으로 꿈을 계획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서 좋았다.

열정과 부푼 꿈을 안고 고등학교에 입학한지 며칠이 지나지 않아 [I’mPossible: 사소한 도전 List]라는 과제를 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나의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될지는 몰랐다.

처음에는 단지 학교에서 다른 친구들 보다 시간이 부족하니까 내가 어디선가 들었던 공부 방법과 이렇게 하면 좋겠다는 공부 방법을 섞어 너무 화려하게 계획을 세운 것 같았다.

처음 마음가짐은 좋았으나 가면 갈수록 지키기 힘들어졌다.

그렇다고 효과가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I’mPossible 과제를 통해서 계획했던 것을 지속한 결과 1학기 평균 등급이 전교 26(중간고사 대비 기말고사는 20등을 올렸다)으로, 중학교에 비하여 엄청 향상 되었다.

결과를 보면서 내가 조금만 더 열심히 해서 전교 10등까지 올리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를 찾는 여행]을 통해서는 나의 가치관과 비전 그리고 비전 로드맵을 통해 모호했던 나의 인생을 구체적으로 적어보고 정해봄으로써 나를 한 단계 더 성장 시켜준 것 같았다.

특히 이러한 활동을 통해 나의 진로가 구체적으로 정해졌다는 것을 증빙할만한 자료도 있다.

바로 고등학교 1~3학년이 다 같이 치루는 대회 중 진로 커리어 경진 대회라고 자신이 꿈꾸는 대학, 앞으로의 진로, 그를 이루기 위한 노력외 기타 등등을 종합하여 적는 것이었다.

나는 그 대회에서 전체 1등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처음에 [나를 찾는 여행]에서 어떻게 적으면 좋을까? 고민하면서 성실하게 작성한 것이 결국 이러한 결과로 나타났다.

[창업가 마인드: 잭안드리카]에서는 나도 저 친구처럼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면 나도 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얻게 되었고, [PCEO Online Mentor]에서는 내가 궁금하던 것에 대한 조언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

[특허 출원 준비]에서 고등학교 때는 진짜 한번 특허를 내고 싶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었는데, 어떻게 할지 막막하던 부분이었는데, 여기서 어떤 식으로 준비하는 지에 대하여 잘 알고 갈 수 있어서 좋았다.

이 외에 다른 활동들도 나를 성장시키는데 참 도움을 많이 주었다.

벌써 1D 온라인이 끝나고, 1D 오프라인이 다가 온다니 설레기도 하지만 며칠만 지나면 1D가 끝난다니 한편으로는 아쉬운 점도 있다.

앞으로도 지금의 마음가짐처럼 모든 과제에 대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