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 때부터 온라인 과제의 내용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던 나는 막상 과제를 마주해보니 약간의 두려움을 느꼈다. 그 두려움을 주었던 첫번째 원인은 학습 시수였다. 약 4개월간 107시간(필수 77시간, 선택 30시간)에 달하는 과제를 해야한다는 생각에 조금 벅찬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그러나 과제를 직접 해보니 과제에 따라 개인차가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시수가 높은 과제일수록 그 과제를 배우는 의의가 크다는 것을 느꼈다. 대표적인 예로, '나를 찾는 여행' 시리즈에서는 나의 가치관을 확립하고 비전을 세우며 적성 검사를 통해 자신에 대해 알아보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6T라는 것에 대해 알게되고 관련 분야 기술들을 찾아보며 나의 관심 분야와 연관시키는 경험도 할 수 있었으며 My Interest Map 작성을 통해 내가 좋아하는 분야를 좀 더 구체화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 단계 '나를 찾는 여행 3'에서는 비전에 대한 조교 선생님의 조언으로 나의 비전과 가치관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도 가졌다. 나는 전반적으로 본 교육원의 1D 온라인 교육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 사업가가 되기 전에 우선 '나'에 대해 알아보고 내가 지향하는 사회는 어떤 것인지에 대해 찾으며 이를 나의 꿈과 접목시킴으로써 미래 사회의 벤처 기업가로써 큰 로드맵을 그릴 수 있었다. 이번 교육으로 한 학기동안 나는 많은 성장을 하였으며 1D 오프라인 교육이 이를 발휘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준 포스텍 기업인 영재 교육원에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