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 후기

3D 인생의 전환점

사업기본과정 3D 온라인교육|
4기|
임재도|
작성일 :
2014.07.28 10:40

 본학기를 하기 전에 학업과 여러가지 문제가 곂치면서 진로와 관련하여 심각하게 고민을 하고 있었다. 자신이 가야할 길을 잃고 꿈을 잃고 목적을 잃어서 방황하고 있던 찰나, 본 교육 한번 시작했으니 끝을 보자는 마음으로 하나씩 해나가게 되었다.


 이번 3D봄학기는 사업환경에 대한 분석과 고객의 입장에서 서서 여러가지 문제점을 파악하는 그러한 교육이였다. 또한 I’m Possible List  통해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실현 하는 것 역시 병행하게 되었다. 비록 I’m Possible List를 이루지 못하고 방황하였지만, 봄학기 과정을 하나 둘 밟아가는 과정에서 스스로에 대해 생각을 할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잃어버린 길에서 내가 하고자 하는 진로에 대해 방향을 잡고자, 한번 받은 교육을 마무리 짓고자 시작했었다. 그리고 지식플젝, 역량플젝, 경험플젝 등과 같은 과정을 밟아가면서 천천히 조금씩 내가 하고싶은게 무엇인지 발견하게 되었다. 처음 사업환경 분석에서는 내가 갈 길을 잡지 못하고 막연하게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일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작성을 하였었다. 그렇지만 기업과 환경 그리고 고객의 소리를 거치면서 점차 ! 이런게 문제가 보이는구나. 이것이 개선되면 좋을텐데라는 등의 문제점 개선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다가 더 나아가 과연 내가 최고로 만족을 느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내가 지금 가장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이러한 고민을 하기 까지에 이르렀고, 마지막 과제인 사업 환경 분석3에 가서는 내가 정말로 하고 싶은게 무엇인지 과연 그것을 이룰 수 있는지에 대한 답을 나에게 들려주었다.


 내가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은 게임을 만드는 것이다. 게임 뿐만이 아니라 무언가 내가 즐길 수 있는 것을 만드는 것이다. 사실 나는 게임에 관한 것이라면 어느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자신이 있었고, 그렇기에 내가 원하는 가장 이상적인 게임에 대해 항상 갈증? 나 있었다.


 고객의 소리를 거치면서 고객의 입장에 서는 법을 배웠고, 이를 활용하여 내 진로를 생각하게 되었다. 내가 고객이라면 과연 어떤 것을 가장 원할까? 그리고 사업환경 분석을 통해 사업을 하기에 필요한 제도적 사회적 트렌드와 여러 미시거시 요소들을 확인 할 수 있었고, 점차 오락이 증진되는 것이 트렌드 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람들이 이젠 의식주가 다 갖춰지니 앞으로는 좀더 건강하게 오래 즐겁게 사는 것이 트렌드라고 한다. 그에 따라 사람들의 욕구를 이루어 줄 수 있는 의료 의학 분야와 오락 분야가 뛰어나게 성장하고, 컴퓨터의 발전 과정에서 보았듯이 이제는 전쟁이 아닌 오락이 앞으로의 IT 산업을 비롯하여 다양한 분야를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확인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내가 과연 무엇을 하고자 하는 것인가? 가장 하고싶은 게임은 무엇인가? 까지 생각이 도달하게 되었고, 이윽고 가상현실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항상 어릴적부터 동경해왔던 가상현실을 과연 실현시킬 수 있을까 생각하여 잠시 환상뿐이라도 좋으니 교육을 하면서 여러가지 상황을 분석해 볼 수 있었기에, 마지막 과제였던 사업 환경 분석3에서 분석을 하게 되었다. 그 결과는 매우 성공적이였다. 가상현실이 삼성이 뛰어들 만큼 중요한 분야로 자리잡았고, 이미 미국 밴처들이 주목할 정도로 가치가 높은 산업이였던 것이다. 또한 어느정도까지는 구현화 되어 있어 지금 딱 내가 역사의 전환점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러면서도 내가 과연 나중에, 미래에, 성장을 하여 뛰어들때는 어떨까? 라는 마음을 가지며 성장속도와 어떻게 가상현실이 구현화 되고 있는지에 대해 조사하게 되었고, 사업 환경 분석3 라는 과정을 통해 아직은 제도적으로나 기술적, 사회적으로 여러 문제에 부딪혀서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발전하고 있는 것이 아닌 내가 따라갈 수 있을 정도로 발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게 내 진로가 정해지고, 가상현실이라는 길을 찾아서 뒤를 돌아보니, 기업에 대한 환경 분석이라는 CEO로써 매우 필수적인 요건과, 고객의 입장에서 선다는 당연하면서도 매우 힘든 기술에 대해 이해와, 응용하여 적용시킬 수 있는 능력이 진로와 함께 갖춰지게 되었고, 보다 미래의 CEO의 모습을 더 확실히 꿈꿀 수 있게 되었다.


 봄학기 시작하면서 새로 고등학생이 되었기에, 성적도 중학생과는 다르고, 다양한 문제와 부딪히면서 정말 매우 힘들고, 길을 잃은거 같아서 자아 존중감을 상실했었다. 하지만 이번 3D를 통해 인생의 전환점이라는 말로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깨달음을 얻게 되었고, 영재기업인교육원 이라는 말의 의미를 알 것 같았다. 처음 면접떄 꿈을 찾아드립니다. 꿈을 키워드립니다. 라는 면접관, 그리고 지금의 고마우신 교육원 선생님들의 말씀을 드디어 이해 할 수 있었고, 1,2,3기 선배들처럼 나도 꿈을 찾고 제대로 내 열정을 쏟아 부울 수 있는 일을 찾게 된거 같다.


 늦다면 늦고 빠르다면 빠른 3D과정에서 꿈을 찾았지만, 다른 교육원 학우들은 어떨지 모르겠다. 하지만 나의 이 느낌을 다른 교육원생도 느꼈으면 좋겠다. 또한 주변 교육원 친구들이나 선배, 후배들을 보면 꿈이 확고한 사람도 있지만 처음 면접할때의 열정을 나와 같이 여러 문제에 맞닥뜨리면서 잃어가는 사람도 있었다. 그렇기에 교육을 하는 중간중간에 자신의 꿈과 목표에 대해 좀 더 확고한 자신을 가질 수 있고, 자신의 꿈을 잊지 않고 각인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하나 정도 추가되었으면 좋겠다. 예를 들면 처음 학기 시작할 때 자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목표는 무엇입니까? 하는 질문을 통해 스스로에 대해 돌아볼 기회를 주는 것이다. 그렇게 한다면 나머지 과제들을 일관성있게, 보다 자신의 미래를 위해 수행할 수 있으며, 과제를 수행하면서 본 교육이 갖는 참된 의미와 힘든 상황에서도 잊지않는 목표를 통해, 새겨진 목표를 통해 지금의 힘든 순간들을 견딜 수 있을 것이다. 단순히 꿈과 목표 이것만 꾸준히 상기시켜 주고 생각할 기회를 제공한다면 학업 때문에 힘들다, 무엇 때문에 힘들다 하여 중도 포기하는 교육원생도 줄어들 것이며(잡스가 말했듯 사랑하는 일을 찾으면 힘든건 그리 문제되지 않는 다고 한다. 그는 애플과 픽사의 CEO를 동시에 겸하며 둘다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오히려 사랑하는 일을 찾아 보다 열정적으로 무엇이든 더 하려고 찾아다닐 것이다.


 본 교육이 정말 고맙고, 이러한 기회가 나에게 주어진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하고 싶다. 또한 본 교육의 슬로건에 맞는 꿈을 찾아드립니다. 꿈을 키워드립니다.를 이루고자 하는 선생님들에게 무한한 박수와 존경심을 보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