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 후기

마지막 수업

사업기본과정 4D 오프라인교육|
6기|
신다현|
작성일 :
2017.01.19 17:49

<교육후기>

이번 캠프는 정말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많았다. 1D부터 3D까지 열심히 과제를 하여 얻은 성과들과 씨오와 크레딧을 모두 사용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이번 캠프는 저번 캠프와 다르게 오기 전부터 초기 창업자가 정해져 있었고, 오자마자 우리들이 팀을 짰다. 나는 초기 창업자에 서비스가 마음에 들어 들어가게 되었고, 우리팀은 7일 내내 최강조합을 이루며 최강분업으로 발표자료 제출시간 적어도 3시간 전에는 거의 마쳤다. 우리 팀은 처음 도서관련 서비스로, 도서 검색을 편하게 해주는 서비스를 개발하려 하였다. 하지만 우리의 생각처럼 아이템을 생각 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우리가 생각해낸 획기적인 아이템은 이미 실생활에 사용되고 있었고, 다른 사람들이 많이 생각해놓은 아이템이었다. 결국에는 우리와 거의 똑같은 기존 아이템을 찾게 되었고, 우리는 아이템을 바꾸게 되었다. 두 번째는 아이관련 서비스를 생각해 보았다. 아이와 엄마가 집 근처 간단히 다녀올 수 있는 곳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생각해 보았다. 니즈는 틈새시장으로 잘 파악하였지만, 해결방안이 다른 시스템과 큰 차별점이 없어서 이 아이템 역시 갈아 엎었다. 마지막으로 고안한 아이템은 두 번째 아이템에서 추천장소를 음식점으로 범위를 좁히고 대상도 두 번째 어린아이 연령보다 높였다. 이 아이템으로 우리는 속전속결로 관련 기능을 키웠고, 1D에서 3D까지 팀플 중 가장 훌륭하게 끝났다. 우리는 중간 2차 발표 때에 피드백으로 잘했고 고칠게 별로 없다는 칭찬을 들어 기분이 매우 좋았고, 그 때 준비를 미리미리 하여 시간이 남을 정도 였다. 이번 캠플 팀플은 단합도 잘되고 팀 분위기도 좋은 내 인생이 가장 기억에 남을 최고의 팀이었다. 팀플 외에도 재미있었던 것이 많았는데, 투자 프로그램이었다. 투자 프로그램은 생각을 잘하여 분산 투자를 하였는데 잘한 것 같았다. 교육원에서 위험성과 배당에 대하여 간단히 배웠고, 실전에서 그렇게 투자하였다. 그리고 이번 강사님중 가장 재미이었던 강의는 이혜선 교수님의 빅데이터관련 강의였다. 교수님 께서는 소량의 정보로도 많은 것을 예측 할 수 있고, 이 예측하는 과정 조차 쌓이면 더 많고 정확한 예측을 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교수님께서는 통계학을 전공하셨는데, 통계학에 대한 나의 기본적인 질문과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국에 대한 통계학 적인 견해를 말씀해 주셔서, 평소 바둑에 관심이 있던 나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셨다 마지막 팀플이 끝나고, 집에 돌아가고 고2 1학기를 보낼 텐데 이번 여름방학이 오면 어떻게 보내야 할지 걱정된다. 언제나처럼 이곳에 와 팀플을 하고 강의를 듣고 7일을 보내야 되는데 정말 이곳이 없는 방학은 생각하기 어렵다.

마지막 캠프인데, 2년을 돌아보면 이곳에서 배운 것들이 많다. 일반 학교에서 체험해 볼 수 없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기본 교육과정에서 들을 수 없는 즐거운 강연을 듣고, 학교에서 알려주지 않는 기업가 정신, 아이디어 구체화 방법, 응용 내가 성인이 되어 자주 사용할 기술이 정말 많아질 것 같다. 이곳에 와서 즐거웠고, 재미있었고, 감사했다. 포스텍영재기업인교육원에 뽑힌 것이 행운이었고, 정말 좋았다. 정말로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