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수업을 마치며
- 사업기본과정 1D 오프라인교육|
- 7기|
- 정민건|
- 작성일 :
- 2016.08.17 18:10
이번 1D는 우리 기업인 영재 수업의 처음이였다. 처음인 만큼 어떤 수업을 듣고 어떤 친구들을 만날지 매우 기대가 되었다. 처음 팀원들을 만났을 때, 우리 팀은 생각보다 조용한 팀이여서 어떻게 서로 대화를 해야 할지 고민 되었다. 하지만 친해지고 나니 생각보다 서로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었던 것 같다. 팀 빌딩 시간에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들은 윈윈 작전과 동전 수 맞추기 프로그램이다. 윈윈 작전에 대해서는 제법 잘 알고 있었고, 나도 최대한 윈윈 상태를 남들과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을 하는 편이다. 하지만 이 팀빌딩을 통해 생각 보다 많은 곳(많은 상황)에서 윈윈 작전을 사용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동전 수 맞추기에서는 그 프로그램 자체보다는 서로 발표를 하는 것이 더욱 기억에 남았다. 그 발표시간에 다들 이 프로그램마다 생각하는 것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내가 직접 발표를 하면서 엄청 떨어서 팀원과 함께 작성하였던 대본을 제대로 읽지 못한 것이 후회된다.(아직도 팀원들에게 미안하다...) 그리고 From the Future 관점에 대해 배우면서 내가 미래에 대해 생각하는 방법들에 다른 방법도 있구나라는 것을 느꼈고, IFR과 9Widows를 이용하여 미래를 예상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IFR은 약간 이해하기도 힘들었고, 작성 방법이 생각보다 까다로워서 제작이 힘들었다. 특허 관련 프로그램에서 내가 특허에 관심은 있었지만 어떤 방식으로 해야 하고 무엇을 해야할 지도 잘 몰랐는데 그런 점에서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또 씨오부스를 통해 스트레스도 날려 보내고 같은 기수 친구들과 조교님들과도 친해진 것 같았다. 이번에는 열심히 씨오를 모아 내가 원하는 부스를 할 수 있었다. 다음번에도 씨오를 열심히 모아 내가 원하는 부스를 할 것이다.
이번 캠프는 정말 맘에 들었다. 좋은 친구(형 누나 친구 동생들)과 나에게 큰 도움이 되었던 프로그램들 덕분에 정말 좋은 8일이였던 것 같다. 다음 2D가 몹시 기다려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