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정말 늦게 올것만 같던 마지막 학기가 벌써 다가왔다. 이제 수료가 정말 얼마 남지 않았고, 본격적으로 무언가를 새로 도전해야할 시기이다. 가을학기 한 학기는 정말 큰 슬럼프의 시기였다. 자기자신의 삶을 돌아봤을 때, 힘든 일들이 너무 많았었고 많은 고민들을 했고 물론 지금까지도 헤매고 있어서 매순간이 무섭다. 하지만 교육원과 함께, 교육원의 교육과 함께, 많은 고민들을 새로운 도전으로 승화시킬 수 있었다. 또한 많은 동기분들의 도움으로 고민해결때마다 큰 감사함을 느꼈다.

가끔씩은 지독할정도로 교육이 두려울때도 있었지만, 이해가 안되어서 무섭기도 했지만, 스스로의 한계에 부딪치기만 하는것같아 자괴감만 들기도 했지만, 결국 다 좋은 경험이 되었다. 이 경험들을 토대로 미래의 나를 형성할 수 있을것같다. 2년동안 함께해준 교육원에 감사합니다. 동생도 교육원에 들어오게 되어서 형제애를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되어서 나름대로 정말 의미있는 교육이었습니다.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