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 후기

새로운 경험을 쌓아가는 페스티벌

2015 PCEO Festival|
5기|
허동준|
작성일 :
2015.11.01 21:55

작년에 처음으로 시작된 페스티벌이 15년도에도 열리게 되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아쉽게도 일정 중 하루 밖에 참가하지 못했지만, 그렇기에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었다. 페스티벌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교육원생들과 재원생 학부모님들의 세션 발표는 쉽게 접하지 못하는 또래의 깊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자리로 아무래도 대부분 나와 또래의 선배들 혹은 동기, 후배들의 발표들 이였기 때문에 다른 여러 유명하고 대단한 인사들보다 발표스킬은 좋지 않지만 그 내용은 정말로 내가 공감하고 집중하게 만들어 주었다. 그 이후로도 이어진 여러 프로그램들도 있지만 그 중에 하나를 꼽자면 세션발표와 더불어 아무래도 명언 하나를 골라 무작위로 조를 짜서 몇분 안되는 시간내에 내용을 작성해 발표한 위대한 질문이 아닐까 싶다. 아무래도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내용을 작성해 나가다 보니 어색함이 존재했지만 그 떄문에 내용에 좀 더 쉽게 집중할 수 있었고, 내가 알지 못하는 분야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었다. 내가 느끼기에 가장 무작위로 조를 짜서 했을 떄 쉽게 참여할 수 있었던 프로그램이였던 것 같다. 아무래도, 하루만 일정에 참가하다 보니 어느정도 참가하지 못한날에 대한 아쉬움이 존재 했지만, 전년도보다 훨씬 교육원이 신경써서 준비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 얼마 없는 선후배 간의 다리 역할을 해준 교육원에 감사의 말도 남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