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PCEO Festival
- 2015 PCEO Festival|
- 5기|
- 류형욱|
- 작성일 :
- 2015.10.31 20:39
올해도 동대문에서 PCEO 페스티벌을 한다기에 아침 일찍 서울로 올라갔다. 작년에는 시험기간이 겹쳐 참석하지 못하였었는데 다녀온 친구들이 다들 재미있었다고 해서 올해는 꼭 가고 싶었던 행사였다.
서로의 간단한 자기소개가 끝난 후 첫 번째 프로그램은 "위대한 얼굴" 이였는데 각자 15x15의 빙고판을 받고 그곳에 이름이 적힌 사람들과 사진을 찍으며 빙고를 만드는 프로그램이였는데 자기소개만으로는 모두 없앨 수 없었던 어색함을 사진을 찍으며 많이 해소할 수 있어 좋았다. 페스티벌의 특성상 1기부터 6기 전 기수가 모두 모이게 되는데 각 팀에 나보다 나이가 많고 적은 사람들이 다양하게 있어 "위대한 한 줄"과 "위대한 질문"을 함께 진행하며 대화하는 과정에서 선, 후배들의 생각을 접해볼 수 있었고, 다양한 조언들을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 세션 발표 시간에도 모든 발표자의 세션을 듣지는 못하여 아쉬움이 남았지만 서로의 가치관을 배울 수 있고 몰랐던 지식들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