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3D 오프라인 캠프는 사업 아이템을 발견해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의미 깊었던 캠프였다. Job map, 고객이 원하는 결과, 사업 환경 분석과 같은 사업 아이템을 발견해 낼 수 있는 도구들을 이용해 사업을 구상한다는 것이 굉장히 매력적이었다. 그 도구들 각각을 생각해내고 작성할 때는 비교적 괜찮다고 느꼈었는데 도구들을 가지고 사업을 이끌어낼 때에는 어려웠다. 그래도 팀원들과 협력해 프로젝트를 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해결하고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의미 있었다.

프로젝트뿐만이 아니라 3D에 있었던 견학과 강연도 인상적이었다. 세계에서도 몇 대 없다는 반사광 가속기 연구소가 포항 공대 내에 있으며 그 연구소를 통해 유수의 유명한 과학자들이 실험을 한다는 사실이 신기하고 연구소에서 하는 실험 몇 개를 설명 들으며 나도 미래에 바이러스를 연구한다는 내 꿈을 이루어 이 곳에서 연구를 해보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강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강연은 ‘청년장사꾼’이라는 사업의 대표께서 하신 강연이었는데 열정을 가진 청년이 되어 목표를 이루고자 한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이 마음에 들었다.

이번 3D 캠프는 여러 프로그램이 모여 즐거운 캠프였다. 1D, 2D, 3D 모두 흥미로운 캠프였기 때문에 4D 캠프가 더욱 기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