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D 온라인 교육을 마치고 난 후....
- 사업기본과정 1D 온라인교육|
- 5기|
- 박종덕|
- 작성일 :
- 2014.07.21 19:43
사실 중학생 신분으로 책상 앞에 머리 숙여 영어 단어 외우고, 수학, 과학 공부에 전념해야 하는 시간에 ‘성공을 위한 창의적인 영재 기업인’을 배운다는 것이 약간은 생뚱맞기도 하였다. ‘그냥 열심히 공부하여 내가 원하는 대학에, 원하는 학과 들어가서 졸업하고, 좋은 직장으로 취업하면 되는 거지!’
하지만 그것은 생각의 착각이었다는 것!!! 발명을 시작으로 알게 된 ‘포스텍 IP영재기업인’ 수업은 나 자신이 지금의 현 위치에서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 지금 내가 가고자 하는 목표에 맞춰 잘 나아가고 있는지, 예전의 내가 아닌 나 자신을 위한 뚜렷한 목표와 가치관을 만들어 주었고, 한 번쯤은 나 자신의 현 모습과 사고에 대해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나의 삶에 있어 무엇이 중요하고, 그 무엇을 하고자 할 때 진정한 동기 부여가 되었으며, 어떠한 일에 있어 중요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는 기본적인 틀을 마인드-맵을 통해 분류해 봄으로써 ‘나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다양한 분야를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었고, 이 과정을 통해 나의 가치관과 확실한 목표를 세워 전문가적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단계를 밟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무엇보다 기업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마음가짐, ‘기술기반 기업인’이 갖추어야 할 조건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기업을 세우고, 그 기업을 운영하는 경영 통찰력과 기술 통찰력을 갖추어 그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질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또한 6T 기술 부분에 대해서는 익히 들어본 바 있고, 관련된 책자와 교육을 통해 좀 더 세부적으로 알아보는 시간과 변하는 것 vs 변하지 않는 것, 존재의 이유라는 수업을 통해 우리 주변에 사용되어지고 있는 제품들의 고유한 특성들이 시간이 흐르고 과학이 발달하여도 변하지 않고 꼭 필요한 요소로 사용되었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과학의 발달과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제품특성에 맞는 디자인이나 품질 등이 간편함과 편리성을 추구하는 형태로 변형되어 인간에게 필요한 부분을 해소하는 기능적인 제품들로 새롭게 탄생되어 우리 주변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가장 흥미로웠던 수업, I'm Possible List와 ‘바보 빅터’, ‘기업가 CEO 손정의와 박태준’,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수업은 '인간은 스스로 믿는 대로 된다.' 항상 자부심을 가지고 성실히 노력하여 큰일을 이루어 내고, 고비가 찾아와도 자기 자신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감을 가지며, 내가 힘들더라도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꿈을 향해 그 만큼 노력을 하며,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항상 자신감을 가지고 노력하는 자세를 갖추어야 함을 깨닫는 시간을 갖게 해 주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하지만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론적 수업이다 보니 동기나 선배들과의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고, 현장감이 떨어진다. 또, 실제 기업을 찾아가보는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성공한 기업인과의 면담을 통해 기업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자세와 사업 아이템 등 기업인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시간들을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창의적인 기업가’가 되기 위한 여러 학습을 하면서 텅 비어 있었던 기업인이라는 ‘기억저장창고’ 에 온라인 교육을
하면서 항상 어렵게만 느껴졌던 ‘기업인’에 관해 이론적으로 쉽게 나열되어 이해하기 쉬웠던 정말 좋은 기업인 교육을 차곡차곡 쌓아 조금씩 발돋움 해 나아갈 것이다. 아직은 경험이 부족하고 앞으로도 배워야 할 부분이 많아 꾸준한 페이스로 실천을 하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것을 알기에 모자란 부분을 더 채우고 갈고 닦기 위해서 다음 학기에 더 많은 경험 지식과 더불어 열심히 노력하여 내가 계획했던 모든 일들을 이루어 내야겠다. 앞으로 더 분발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