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테이션의 교육만으로도 POSTECH영재기업인교육원이 어떤 곳인지, 무엇을 어떻게 배울지, 또 진로를 어떻게 잡을지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처음엔 교육생들과 조교님들 모두 똑똑하고 접근하기 어려울 정도로 대단한 줄 알고 약간 쫄아 있었는데,, 친해지고 보니 마음도 편해지고 오리엔테이션을 어떻게 풀어나갈지에 대해 조금이나마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 강의 두 개는 전부 나에게 영감을 많이 주었던 것 같다. 첫 번째 ‘기술 기반 기업의 중요성’에서는 내 “계획”에 어떤 문제점(ex, 독창성, 편리성)이 있는지, 또 어떻게 보완해야 할지 성찰할 수 있었다. 두 번째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인’에서 내가 경영에서 내 분야에서 성공하려면 어떻게 계획을 세우고 디자인해야 할지 조금은 알게 되었다. 가장 재미있던 활동은 MVP카드 만들기&태그 붙이기였다. MVP를 만들면서 내 진로에 아주 조금 더 확실히 다가갈 수 있었고, 태그를 붙이고 또 내 MVP 카드에 달린 태그들을 보면서 여러분야의 지식 조언 등을 얻을 수 있어 좋았다. 선배들과의 만남, 봄 학기에 배울 것들 소개는 POSTECH 교육 전체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특히 POSTECH영재교육원 1기~4기 안의 여러 커뮤니티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어떤 커뮤니티에 들어가고 싶은지, 관심이 많은지 살펴보고 사업시뮬레이션에 대해 확실히 이해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