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OT 때의 나를 떠올려보면

1D부터 4D까지,

2년이라는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간 것 같다.

그리고 나라는 사람도 그 2년동안 참 많이 달라진 것 같다.

꿈을 찾았고, 좋은 친구들도 사귀었고, 성격도 달라졌다.

정말 값진 2년이었다.

내 인생에서 가장 의미있던 순간들을 말하라면 빠지지 않을 것이다.

3D와 4D 오프라인을 온라인으로 해야 했던 것이 참 안타깝다.

물론 좋은 교육은 똑같이 받았지만

국제관의 소파, 자판기, 의자들 그리고 기숙사의 침대를 몇 년간은 느낄 수 없다는 것이 야속하다.

1D에서도, 2D에서도, 3D에서도 그랬던 것처럼 

또 한 번 한 단계 성장한 사람이 되었다.

심화과정을 들어 더더욱 성장하고,

조교로 돌아와 훌륭한 조교 선생님들이 

나에게 그랬던 것처럼 나도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싶다.

내 꿈을 이뤄 영재기업인교육원 후배들에게 내 이야기를 하게 되길 원한다.

다른 분들이 그랬던 것처럼.

2년동안 감사했습니다. 하지만 포스텍영재기업인교육원과의 인연이 끝난 건 아니니 꼭 다시 컨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