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영재기업인교육원에서의 시간은 정말 빨리 지나간것 같다. 처음 면접에 붙고 나서는 사실 구체적인 조사 방법이나, CEO로써의 마인드와 같이 기업인이 되기에 필요한 것들은 하나도 모르고 있었는데, 1D, 2D, 3D를 거치면서 나의 비전, 가치관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한국에는 어떤 스타트업이 있는지도 조사해보고, 사업을 할때 주변 환경이 어떻게 중요한지도 직접 사례를 조사해보고, 미래의 신기한 기술들을 탐구해보고, 특허 출원도 스스로 해보면서 점점 지식이 쌓여갔고, 기업인으로써의 마인드도 배워가기 시작했다.

당장 쓴 것 말고도 수많은 과제들과, 오프라인 교육을 거치면서 배운 지식들과 경험들이, 지금의 나를 있게 해 준것 같다.

4D 과제는 고등학교 공부와 일본유학 공부를 병행하면서 해야했기에 다른 온라인 학기들보다 몇배는 힘들었던것 같다. 그래도 항상 할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서 하려고 노력했고, 사업 기획 초안을 작성할때는 밤새가면서 작성했었다. 비록 아직 많이 미숙한 초안이지만, 그동안 포스텍 영재기업인교육원에서 배운 것들을 실제로 사용하여 작성하였다는게 무척이나 뿌듯하고 기뻤다.

모든 온라인 과제들을 마친 뒤, 그동안 수행했었던 과제들을 돌아보며 느끼는 점은,

“쉽게 얻은 성공은 그 수명이 짧고, 착실하 준비하여 얻은 성공은 평생 기업을 가능캐 해준다” 인 것 같다.

지금까지 좋은 과제를 내주시고 검수해주신 포스텍 영재기업인교육원 분들, 제 과제를 점검하고 항상 유익한 피드백을 주셨던 

조교님들, 그리고 9기 친구들, 모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