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D 오프라인에서는 미래 제품을 상상하되 그 제품을 현재의 기술 동향과 미래기술동향을 근거로 하는 활동을 주로 하였다. 그 과정에서 무엇보다 기술의 중요성을 알게 된 것 같고, 그와 함께 특허의 중요성도 함께 체험하게 되었다. 1D때 특허 교육을 받을 때에는 전반적으로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2번, 3번 듣다보니 많이 알아가게 되는 것 같아 뿌듯했다. 그리고 항상 오프라인 때 느끼게 되는 것이지만 포스텍 영재 기업인의 가장 큰 장점은 대학교와 같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도 너무 자유롭지 않아 큰 울타리 안에서 다양한 사고와 많은 가치관들을 몸소 맞닥뜨릴 수 있는 점인 것 같다. 이번에도 많은 새로운 친구들을 만났고 내가 생각했던 바와는 다른 많은 의견들을 만났다. 그것들을 만났을 때 감동적이기도 깨닫기도 슬프기도 우울하기도 했지만 여러가지 경험들을 하면서 또 한 단계 성장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3D때에도 최선을 다하는 내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