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d는 Discover the Future라는 주제에 걸맞게 미래제품을 "근거 있게" 예측해보고, 이에 필요한 제품의 주요기능, 고객관점기능, IFR분석과 기능트리 등의 기법을 다시 배웠고 핵심적으로 다루었던 특허란 무엇이고, 어떻게 검색하며 어떤 항목을 중점적으로 봐야하는지, 특허의 기본이 되는 출원, 등록의 차이부터 ICP 코드까지 두루두루 배우고 실습해보았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기술동향과 미래 기술동향을 각종 논평에서 찾고 논문에서 발췌하기도 하며 IFR과 기능트리를 사용하여 기술로드맵을 작성할 수 있었다. 가장 인상적인 활동은 태양광으로 수소에너지를 추출해내는 랩에 방문한 것과 미래제품상상한 내용을 최종발표한 것이었다. 기업가 강연도 유익했는데, 대부분의 스타트업이 3년 이내에 그만둔다고 하니 철저히 준비하여 시장에 뛰어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번 2D를 겪으며 가장 많이 느낀것중에 하나는 팀워크의 중요성, 효율적인 팀원평가과 제재방안이었다. 우리조는 그래도 마찰이 적어 팀워크를 수행하는데 문제가 없었지만, 우리조 또한 문제가 없었던것이 아니고, 다른팀들또한 여러 고충을 겪는 경우를 많이 보게되어 깨달은 점이 크다. 모두가 동의하고 만족할만한 결론을 내는것이 얼마나 힘들고, 설득시키는 것에 고려해야할 요소가 참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물론 이러한 부분은 전부 고민하고 해결하고자 노력한 사람의 자산이 될것이다. 이외에도 교훈을 얻은 부분이 많았는데, 특허라는 것의 중요성은 정말 미래시대에서 필수적으로 알고 지켜야할, 또한 적극적으로 공격해야할 수단이 되기에 꼭 잡아야겠다는 생각을 하였고 랩방문에서 본 수소에너지 분류장치를 보고 이와 관련하여 다음 학기 소논문 주제를 잡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지식적인 측면에서도, 그 외적인 측면에서도 얻어가는 것이 많은 2D캠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