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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생 후기

3D 온라인 교육 후기

사업기본과정 3D 온라인교육|
8기|
이채원|
작성일 :
2018.07.21 20:32

2D 오프라인 때 배운 것을 복습하는 것으로 3D가 시작되었다. 1D에는 기업가가 무엇인지 2D 때는 어떤 과정을 통해 아이디어를 세울 수 있는지, 3D 때는 세운 아이디어를 특정한 기준에 따라서 분석하고 평가하는 등 점점 구체화가 이루어진 것 같다. 

본격적인 3D 과제는 I'M POSSIBLE 과제로부터 시작되었는데 항상 매번 예측할 수 없는 다른 과제들이 나와서 신선한 것 같다. 매우 구체적이거나 매우 뚜렷한 목표가 없기 때문에 롤모델이 없었는데 롤모델을 정하라니 처음엔 조금 당황스러웠다. 그랬기 때문에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와 연결지어 생각해보고, 그 가치를 추구하신 분을 찾아보게 된 것 같다. 뭔가 이걸 하면서 앞으로 나아갈 길이 구체적이지 않고, 길을 찾기 위해 한 노력이 아직 부족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내가 CEO라면' 과제는 영재원이 추구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처음으로 해볼 수 있었다. CEO의 입장에서 고객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고객의 입장에서 이중으로 생각해야 하는 것이 처음이라 새로웠지만 그랬기 때문에 다양한 관점에서 아이디어를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기능트리. 잡맵에 이은 린 캔버스는 이전을 2단계였다면 3단계로 끌어올린 느낌이었다. 아이디어를 세분화하고 비용 부분까지 그리고 수익 부분까지 생각하여 평가하고 사업화할 가치가 있는지 평가하는 느낌이 들었는데, 역시 사업은 정말 여러가지를 꼼꼼하게, 세밀히 따지지 않으면 놓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처음이어서 미숙하지만 3D 오프라인 과제를 그래도 1D, 2D 때와 다르게 성실하게 잘 마쳐서 뿌듯하고 오프라인 때 의도치 않게 부분불참하게 되었지만 배운걸 응용해서 더 큰 것을 얻어가는 캠프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