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CH CEO REVIEW 7.8월 호
여름 집중교육 소식
9기 3D 여름 집중교육에서는 린 캔버스・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사업 아이디어를 고도화하여 웹/모바일 서비스 프로토타입으로 제작 및 시연까지 해보는 스타트업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10기 1D 여름 집중교육에서는 시스템 속 새로운 가치를 창출 하여 아이디어 도출 및 발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심화과정 여름 집중교육에서는 플랫폼 비즈니스 기획을 위한 프로그래밍 실습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오프라인 집중교육 후기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여 사업의 가치를 따져봄으로써 생각을 단순한 과정을 구현하고자 하는 것이 아닌 구체적인 과정을 실현 보는 것이 굉장히 의미 있었다.
린캔버스를 통하여 모든 아이템들은 고객의 중심 니즈를 분석하고 그것을 해결하는 가치를 제공해야 하고 최소기능에서 점점 넓혀가는 것이라고 깨달았다.
교육을 통해 기업가가 하는 일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며 내가 이러한 일을 할 때 행복하고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일주일간의 캠프를 통해 기업가가 되고 싶다는 나의 꿈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었다.
XD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구체적인 MVP를 만들며 실제 앱 개발자가 된 기분을 느꼈고 이후 다른 앱을 사용할 때 다양한 관점에서 볼 수 있는 시각이 생긴 것 같다.
우리나라에 하나밖에 없는 가속기연구소를 탐방해볼 수 있어 좋았고, 이러한 공간에서 제4차 산업혁명의 변화 속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과학 기술들이 탄생한다는 사실들과 함께 연구하는 연구원님들 모습을 보며 신기했다.
생전 처음 들어보는 방사광 가속기의 존재는 가슴을 설레게 했고, 내부 원리는 정말 신기했다. 또, 그러한 방사광 가속기를 통해 만들어진 방사광이 의외로 생활 속에서 많이 쓰인다는 것을 보고 놀랐다. 역시 세상은 넓고 내가 모르는 것은 많다.
창조적 혁신을 몸소 실천하는 휴몬랩의 대표님을 만나 강연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영광이었고, 또 영재원의 대선배님 격으로서 굉장히 좋은 말씀을 많이 남겨주셔서 매우 유익했던 시간이었다.
모든 시스템에는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가치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고객 가치를 활용하는 방법이나 여러 스타트업에서 특정한 방법의 성공한 이야기를 듣고 여러 사고방식을 사업에 대해서 넓힐 수 있어서 좋았다.
시스템 속 고객 가치 찾기 팀 프로젝트를 통해서 협업 능력을 키울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의견을 감추지 않고 다른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말해야 성공한다는 것을 잘 알게 되었다.
직접 실험을 하고 연구실을 방문해보며 홍합 단백질에 대해 알게 되었고, 의료용으로 사용할 때의 장점이나 사용 방법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또한, 단백질과 홍합유전자를 조합해 접착제를 만들면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
자율 주행 자동차의 핵심 기술과 IT기술 관련 다양한 지식을 축적해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되었다.
콘텍트 렌즈를 내가 스스로 만들어보고 나노 기술로 코팅하는 것도 해 보았는데, 평소 안경 대신으로만 사용하던 콘텍트 렌즈가 치료나 진단에도 이용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여 새로운 경험이 된 것 같다.
기억에 남는 장세윤 대표님의 말씀은 바로 아이디어는 누구나 무궁무진하게 많이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밖으로 끄집어내고, 펼치지 않으면 똑같다는 말과 처음부터 창업에 실패할 것 같았으면 창업을 시작하지도 않았다는 말씀에 정말 멋지다! 라는 생각까지 해본 것 같다.
Flask와 SQLAlchemy Library를 이용한 SQLite DB 연동, WSGI를 활용한 Flask와 Apache2의 연결 등 스스로 심화된 부분을 학습할 수 있었다. 이러한 디자인과 개발 툴 사용 경험은 나중에 창업을 하거나 창업을 기획하는 과정에서 로고를 디자인하거나 프로토타입을 만드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평소 일러스트레이터를 배워 보고는 싶었으나 매번 미루고 있었는데, 이렇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좋았고, 컴퓨터공학 전공이지만 학과 교육과정에 없는 Flask 프레임워크나 HTML/CSS 등을 접해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포스텍영재기업인교육원 11기 선발
교육원 11기에 도전하고자 하는 전국의 중학생 여러분! 그리고 내 친구 중에 교육원을 꼭 소개해주고 싶은 재원생 및 수료생 여러분! 2020학년도 차세대영재기업인 선발 모집이 9월 2일부터 시작됩니다!!
1년을 기다려온 친구들도 있을 것이고 교육원을 알게 된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교육원을 좀 더 알아보고 지원을 결정하고자 하는 친구들도 있을텐데요. 교육원에 관심있는 친구들은 다음 내용에 주목해주세요!
교육원에 관심이 있어서 지원하고자 한다면 일단 교육원이 어떤 곳인지부터 알아봐야겠죠? 따라서 교육원을 탐색해보는 것은 가장 먼저 해봐야 하는 것이자 중요한 부분입니다.교육원에 대해 탐색해보세요.
교육원을 알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교육원 홈페이지를 적극 활용하는 것입니다.
교육원 홈페이지의 교육특징, 포트폴리오, 홍보자료에서 교육원 소개와 실제 교육활동 사진 및 내용, 수기집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해 보고 교육원이 어떤 곳인지 파악해보세요.
또한 교육원에서 ‘온라인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는 교육생들이 본인의 경험담을 SNS에 업로드하는 경우도 있으니 인터넷 검색창이나 SNS 검색 창에서 교육원 이름을 검색해서 온라인 서포터즈들의 글을 읽어 보는 것도 팁!
교육원에서는 모교방문 홍보대사를 운영중인데요. 교육원에 재원중인 학생들이 본인이 나온 모교(중학교)를 방문하여 교육원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만약 우리 학교에 교육원의 홍보대사가 온다는 소식이 들린다면 바로 고고!! 교육원을 다니고 있는 교육생에게 듣는 교육원 경험담이 여러분에게는 가장 와닿겠죠?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들이지만 그만큼 중요하다는 말이겠죠!?
이런 기회를 통해 교육원이 어떤 곳인지 잘 파악하고 내가 원하는 교육을 제공하는 곳인가, 본인에게 어떤 도움이 될 것인가를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교육원에 대한 탐색은 지원자 본인 '스스로'가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PCEO Insight 구성: 3기 김경린
구성: 3기 김경린
모두를 똑똑한 플랜터로 만들어 주는 화분, 루아(Lua)
제품 ‘루아(Lua)’는 말하지 못하는 식물을 대변해주는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플렌터(planter; 식물을 기르는 사람)와 식물이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제품에는 식물의 생장에 필요한 토양의 수분함량, 공기 온도, 빛의 노출정도 등등을 센서로 인식한다. 수집된 정보들은 통합되어 최종 15가지로 분류되는 감정 중 1가지로 선택되고 해당하는 얼굴표정을 외부 LCD에 표현한다. 자세한 장치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루아(Lua)는 크게 움직임, 기온, 토양 수분함유량을 감지한다. 수집한 신호들은 화분의 상태를 표기해주는 스크린에 나타나며 이곳을 통해 QR코드 인식과 움직임 센서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도록 설계되었다.
위 기술이 이전과 달리 갖는 차별점은 화분의 기능이 확대된 것이다. 기존에 화분은 단순히 식물을 담는 ‘그릇’의 역할에 한정되었다. 그러나 이 기술은 현 식물의 상태를 객관적인 데이터로 스캐닝 하여 관리를 도와주는 인큐베이터의 역할을 수행한다.
뿐만 아니라 수집된 정보들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연동되기 때문에 사용자가 데이터 확인을 더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용자의 기호에 따라 표정도 조절할 수 있고, 어플리케이션에 기록되어있는 QR코드를 모니터에 인식시키면 현 애완 식물의 상태를 바로 확인 할 수 있다.
외부 모션(motion)센서를 통해 외부의 움직임에 따라 눈이 움직이는 기능은 애완동물과 유사하게 애완식물처럼 식물을 키우는 과정에 생동감을 더 줄 것이다. 위 기술이 우리의 일상에 담긴다면 다음의 동영상 자료처럼 이전까지 식물을 길러왔던 우리의 모습과 사뭇 다르게 느껴질 것이다.
더 이상 화분은 식물을 담는 그릇이 아니다.
더 이상 식물은 말하지 못하는 수동적인 생명체가 아니다.
그동안 주변 환경에 끊임없이 고군분투했던 식물이 이제는 자신의 상태를 알리게 되는 모습이 그려질 것이다.
[사진 출처]
15가지 감정을 표현하는 스마트 화분 '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