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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CH CEO REVIEW 7.8월 호

여름 집중교육 소식

여름 집중교육에 관한 자세한 소식은 홈페이지-교육소개-포트폴리오를 참고해 주세요. 포트폴리오 바로가기
7기 1D 여름 집중교육
7기 1D 여름 집중교육에서는 미래 사회를 상상하고, 상상한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사업 아이템을 기능(Function) 기반으로 찾아보는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사업개발과정(TrackA) 여름 집중교육
사업개발과정(TrackA)은 아두이노, 앱 개발 학습을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설계하고 프로그래밍하는 IOT 프로토타이핑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6기 3D 여름 집중교육
6기 3D 여름 집중교육에서는 고객니즈를 발견하는 방법론을 학습하고, 고객 니즈를 기반으로 사업기회를 분석하여 아이템을 기획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사업개발과정(TrackB) 여름 집중교육
사업개발과정(TrackB)은 유기태양전지의 최신 기술 동향, 기술 분류 등을 학습하고 특허 분석 및 전략을 수립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커뮤니티 소식

교육원 최장수 적정기술 커뮤니티 WAW(We Are the World)에서 새로운 6-7기 삐약이 멤버를 모집하였습니다.
이번에 모집된 삐약이 멤버들은 약 두달간 와우의 임시 멤버로 활동을 하게 됩니다. 앞으로도 와우의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7기 모집을 맞아 현재 활동 기수인 6기 멤버들이 “와우는 00이다”를 정의해 보았습니다.
강민주
와우는 안경이다.
안경을 쓰면 세상을 더 잘 볼 수 있듯이 와우를 통해 적정기술에 대한 시야를 더 넓힐 수 있기 때문이다.
고성현
와우는 김밥이다.
김밥이 다양한 재료가 모여 맛있는 음식이 되듯 와우도 다양한 부원들이 모여서 멋진 커뮤니티와 의미있는 활동들을 만들기 때문이다.
김가연
와우는 친구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적정기술에 대해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알아가면서 정을 쌓고 끈끈해지기 때문이다.
이경수
와우는 사다리이다.
한 계단 한 계단 오를 때마다 더 많은 것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김경빈
와우는 빈칸이다.
와우를 통해서 적정기술에 대해서 모르던 것들을 알아가면서 다른 친구들과 함께 ‘적정기술’이라는 빈칸을 채워나가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나연
와우는 기회다.
적정기술이 ‘새로운 분야다’라는 관심으로 끝났을 수도 있는데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적정기술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다. WAW는 나이도, 지역도 다른 멤버들과 한 공통 관심사에 대한 생각을 공유할 멋진 기회이기 때문이다.
하성준
와우는 축구이다.
축구를 통해 선수 11명이 많은 감독, 코치들과 함께 힘을 모아 90분간의 경기를 진행하고, 수 억 명의 사람들이 열광을 하며 하나가 되듯이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와우를 만들고 모두가 축구처럼 같이 열광하고 성장하는 하나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배운 한가지

온라인 과제에서는 항상 과제 마지막에 자신이 가장 인상 깊었던 교육 내용 한 가지를 적도록 하고 있습니다. 바로 '내가 배운 한 가지' 입니다.
지난 7월 온라인 교육 중 교육생들이 뽑은 한 가지 내용은 무엇이었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6기 강민주
트렌드는 사실이나 데이터 등의 근거 있는 정보와 미래에 대한 예측, 두 가지의 조합으로 만들어진다.
6기 경규진
미래란 100% 정확하게 예측할 수는 없으나 트렌드를 본다면 어느 정도의 불확실성을 줄여나갈 수 있다.
6기 김승효
트랜드를 분석함으로써 기업은 앞으로의 상황에 미리 대비하여 신속하고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6기 박준호
1년 미만으로 지속된 유행은 트렌드가 아니라 FAD인 것
6기 김형서
트렌드를 파악하는 것은 미래사회를 예측 하는 데에 큰 도움을 주고, 우리가 지향해야 할 사업형태의 틀을 잡는 것에 큰 도움을 준다.

6기 김동규
트렌트는 100% 사실이 아니라 주관적 견해와 사실이 합쳐진 것 이라는 것을 배웠다.
6기 김승현
트렌드는 사업 환경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트렌드를 알면 사업 환경 변화에 대비할 수 있으며 미래의 아이템을 예측 할 수 있다.
6기 양현진
트렌드의 세 가지 요소는 대중성, 지속성, 전망성이다.
7기 김기훈
내가 알지 못한 미래 유망 신기술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나의 진로를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7기 김도혜
가치관, 비전의 차이를 뚜렷하게 알게 되었고, 나의 가치관, 비전을 찾게 되었다. 또한, 여러 기술의 종류에 대해 알게 되어 어떤 기술이 나에게 맞는지도 알게 되었다.

7기 소병준
나를 찾는 여행들을 되돌아보면서 ‘나 자신이 누군가’라는 질문에 대해서 명확하게 대답할 수 있었다.
7기 소은규
미래의 내가 나아갈 길에 대한 목적과 방향을 알게 되었고, 그 꿈의 실현을 위해 노력과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7기 신한륭
이번 계기로 나의 꿈에 대하여 좀더 확실하게 알게 되었고 지금까지 해왔던 일 들을 한번 더 돌아보게 되게 되었다.
7기 용연주
비전 로드맵은 나의 인생을 설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7기 이상규
하버드 졸업생의 예를 보고 목표와 계획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알게 되었다.


이달의 추천

나를 찾는 여행3에서는 6T의 개념을 잘 이해하고 각 분야별로 관심 있거나 흥미롭게 생각한 기술에 대해서 기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기술의 핵심을 잘 정리하여 소개한 과제를 선정하였습니다.

  • [7기 김은지]

  • [7기 김태주]

  • [7기 김필재]

  • [7기 이재승]

  • [7기 이준엽]

  • [7기 임유민]

  • [7기 정영민]

  • [7기 신한륭]

나를 찾는 여행4는 나의 가치관, 관심분야, 꿈 및 비전로드맵을 작성하고 자신의 관심분야와 관련된 자료를 소개하는 과정입니다. 시간대별 목표와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해야 할 일이 구체적으로 잘 나타난 비전로드맵, 그리고 자신의 관심분야와 관련성 있는 자료를 소개하고 자신에게 준 의미를 잘 정리한 과제를 선정하였습니다.

  • [7기 박지호]

  • [7기 이수아]

  • [7기 이재승]

  • [7기 이지연]

  • [7기 조태현]

I'mPossible은 사소하더라도 본인에게 도전이 되는 리스트를 선정하고, 이 리스트 들을 실행에 옮긴 보고서를 작성한 과제를 선정하였습니다. ※I'mPossible 우수자는 오프라인 집중교육 중 I'mPossible Awards로 시상하고 발표합니다.

  • [7기 강승원1]

  • [7기 강승원2]

  • [7기 이다연1]

  • [7기 이다연2]

사업 환경 분석3에서는 트렌드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여 적합한 트렌드를 찾고 그 트렌드가 가진 영향력을 잘 분석한 과제를 선정하였습니다.

  • [6기 김경빈]

  • [6기 박민영]

  • [6기 안효준]

  • [6기 이다엘]

  • [6기 홍기준]

롤모델 만나기에서는 본인의 관심 분야와 관련있는 롤모델을 선정하였는지, 인터뷰를 위한 계획이 체계적인지, 인터뷰 질문이 롤모델과 관련성 있고 적절한지, 계획에 따라 실제 인터뷰를 진행하였는지를 기준으로 선정하였습니다.
실제 자신의 롤모델을 만나 면대면 인터뷰를 진행한 교육생들이 있었으며,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꿈과 비전에 대해 한번 더 고민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을거라 생각됩니다.

  • [6기 권성준1]

  • [6기 권성준2]

  • [6기 박민영]

  • [6기 이다엘1]

  • [6기 이다엘2]

  • [6기 김경빈]


PCEO Insight

구성: 1기 김병헌, 2기 정수빈

당뇨병환자를 위한 스마트렌즈가 있다고?


구글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스마트 콘택트 렌즈’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콘택트 렌즈 속에 장착한 극소형 장치를 통해서 눈물로부터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수치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당뇨병은 세계적으로 19명 중에 1명이 걸리는 심각한 질병이다. 당뇨병은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으로 제어되지 않는 대사 질환의 일종이다. 혈당 수치가 제어되지 않으면 이러한 신체 기능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당뇨병 환자들은 자신의 혈당 수치를 하루에도 몇 번씩 측정하면서 자신의 혈당 수치를 체크해야 한다. 전통적인 방법은 직접 바늘로 손가락 끝을 찔러 피를 낸 후, 이를 휴대용 혈당 측정계로 측정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을 매일, 하루에도 수차례 하는 것은 정말 불편하고 고통스러운 일이라서 당뇨병 환자들은 해야 할 측정 횟수보다 훨씬 적게 한다고 한다.

혈당 측정계가 궁극적으로 목표로 하는 바는 비침습적이고 (non-invasive) 연속적인 (continuous) 혈당 측정을 가능하게 하는 것입니다. 즉, 궁극적인 목적은 바늘을 찌르거나 하지 않거나 몸속에 장치를 삽입하지 않고 동영상 촬영처럼 지속해서 측정하겠다는 것이다.

[이미지 출처] gadgets.ndtv.com

이번에 구글이 개발을 공표한 스마트 콘택트 렌즈도 바로 이러한 비침습적이고 연속적인 혈당 측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글 스마트 콘택트 렌즈는 두 겹의 부드러운 렌즈 사이에 극소형화 된 혈당 측정 센서와 무선 칩을 장착 해서 소량의 눈물만 가지고도 혈당을 측정할수 있게 만들어졌다. 이 기기는 1초에 한번씩 혈당을 측정하도록 설계 되었으며, 혈당이 기준치보다 올라갔거나 내려가기 시작할 때에는 LED 불빛을 이용해서 사용자의 시야에 빠르게 경고 신호를 보여주도록 되어있다.

또한 이 콘택트 렌즈를 통해서 혈당 뿐만이 아니라, 체온이나 콜레스테롤 수치, 나트륨, 칼륨과 같은 전해질 수치 등의 다양한 활력 징후 (vital sign)들을 측정할 수 있다고 한다. 눈물에서는 병원에서 혈액 검사를 받을 때 측정되는 것과 동일한 생체 표지자 (biomarker) 들이 발견되며, 그 표지자들을 통해 다양한 신체적인 정보를 알 수 있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이 프로젝트는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안전문제, 기술적인 문제 등 다양한 문제들에 직면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구글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머지않아 당뇨병환자를 위한 스마트 콘택트렌즈를 개발할 날이 올것이라 보인다.

그야말로 미래지향적 건반, Seaboard Rise

손가락의 움직임을 세밀하게 파악해 음색을 바꿔주는 미래지향적 튜브형 건반 미디 컨트롤러인 씨보드 라이즈 (Seaboard Rise)가 나왔다. 씨보드 라이즈는 그랜드라는 미디 컨트롤러 제품의 소형버전이다. 미디는 MIDI로 Musical Instrument Digital Interface의 약자이고 전자 악기 또는 컴퓨터 음악 일반을 말한다. 씨보드 라이즈는 생김새는 피아노와 비슷하지만 튜브형 건반으로 구성된 미디 키보드이다. 씨보드 라이즈는 피아노와 비슷하게 건반을 누르는 것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드래그 방식 혹은 집는 등의 다양한 연주 방법이 있다. 입력을 다양하게 줄 수 있으므로 소리의 변화가 무궁무진하다. 예를 들어 손가락을 아래로 밀면 소리를 크게 할 수 있고 옆으로 밀면 음정을 높일 수 있다.

한 악기의 소리만 나는 것이 아니라 손가락의 움직임에 따라 악기도 바뀔 수 있다. 또한 손가락 움직임, 건반 민감도 등을 설정할 수 있어서 연주자 맞춤도 가능하다.

I am Seaboard RISE

이러한 다채로운 설정들을 일반 악기에서 하려면 다른 음향 기기들과 그 음향 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전문지식이 있어야 하는데 씨보드 라이즈는 건반을 누르거나 손가락의 움직임만으로 다양한 전자 음악을 표현할 수 있다. 씨보드 라이즈는 블루투스 근거리 무선 통신을 지원하는 배터리를 사용한다.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충분히 휴대할 수 있는 크기여서 다양한 곳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다면 기존에 할 수 없었던 다양한 음악을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이미지 출처] www.youtube.com/watch?v=dS7K1QHnB00

아이글래스와 라이프로그의 결합

구글의 스마트 글래스인 구글글래스에 이어 소니도 폐막한 가전전시회 CES2015에서 탈부착 가능한 단렌즈 디스플레이 모듈인 스포츠용 ’스마트 아이글래스 어태치!’를 공개했다.

구글글래스는 안경 자체가 스마트 글래스이지만 소니의 아이글래스 어태치는 일반안경에 스마트 기기를 부착하는 형태이다. 아이글래스 어태치는 소니의 고유한 OLED기술을 활용하여 고해상도의 화면을 지원한다. 또한 아이글래스 어태치는 GPS와 각종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다양한 운동활동을 추적 및 기록하는 앱을 탑재할 수 있다. 아이글래스 어태치는 눈앞에서 스마트폰에 담긴 정보를 확인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제품으로 착용감과 디자인이 구글글래스를 앞선다는 평가가 있다. 0.23인치로 블루투스 3.0 및 와이파이지원, 400mAh 배터리가 탑재된 제품이다. 너무 작은 디스플레이라 화면이 보이기는 할까 싶지만 대각선 13도의 영상을 투영해 2미터 거리의 16인치 디스플레이를 보는 것과 동일한 시야각을 갖는다.

스마트 글래스는 차세대 웨어러블 기기로 주목받고 있지만 상용화 할 때까지 멀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스마트 글래스의 기술이 발전하면서 스마트 글래스의 시제품은 일반 안경과 동일한 모습을 갖추게 되었지만 여전히 스마트폰에 익숙한 사용자들에게 스마트 글래스만의 매력을 어필하기에는 부족한 상황이다. 사용자가 스마트 글래스에 크게 매력을 느끼지 못한 탓으로 스마트 글래스 시장은 주춤하고 있다. 그렇지만 스마트 글래스가 곧 스마트 폰 만큼 대중적인 기기가 될 때까지는 얼마 남지 않았다고 보여진다.

소니는 새로운 경험과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스마트웨어기기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지난해 CES 2014에서 소니는 사용자의 일상을 기록하는 혁신적인 스마트웨어 제품군을 제시했다. ‘라이프로그(Lifelog)’ 앱에 저장된 정보를 통해 사용자는 일상의 패턴을 확인 및 개선할 수 있으며 스마트웨어 기기를 ‘삶의 도구’로 적극적으로 활용해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www.sony.net/SonyInfo/News/Press/

"스마트"해진 우리 집은 네가 관리해! 프로토넷 조

2000년대에는 '유비쿼터스 시대'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미래를 상상했고, 스마트폰이 등장하고 상상하던 미래에 가까워지면서 현재는 '유비쿼터스'라는 말보다 조금 축소된 'IoT'라는 말을 더 자주 사용하게 됐다. 예전 PCEO Insight에서 소개한 '누워서 스마트폰으로 방 전등 끄고 켜기 : sesame ' 이나 '약 먹을 시간을 알려주는 약통 : glowcap'같은 IoT 제품이 이미 많이 등장했고, 그것들이 모여서 유비쿼터스를 실현할 날은 점점 다가오고 있다.

그러나 침실에는 'sesame', 주방에는 'glowcap', 거실에는 '스마트TV'가 놓여서 "유비쿼터스 시대에 가까워졌다"라고 말하기엔 무리가 있다. 각각의 기능은 훌륭하지만, 그 기능들을 하나로 엮을 무언가가 등장해야 '가까워졌다'라는 표현이 적합할 것이고, 2016년에 해외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인디고고(indiegogo.com)를 통해 정체를 알린 'ZOE'가 바로 그 시대를 "가깝게" 만들었다.

'Protonet Zoe'라는 이름을 가진 육각형의 벽걸이 허브(Hub)는 '안전한 스마트 집'이라는 기능을 수행하는 제품이다. 마치 누군가에게 명령하듯, 음성을 통해서 불을 끄고 켤 수도, 날씨를 확인할 수도 있으며 간단한 작업을 통해 Zoe를 가르쳐서 자신이 원하는 기능을 추가할 수도 있다. 그뿐만 아니라, 가히 '만능'이라는 말을 붙일 만큼 제품 자체가 갖추는 능력도 어마어마하다. Zoe는 Bluetooth, Wi-fi, Z-wave 등 수천 개의 통신수단으로 통신할 수 있고, 스마트홈 산업에 관련이 있는 구글, 필립스 등의 회사와 협력관계에, 누구나 Zoe에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사실 Zoe가 주목받는 이유는 종합 스마트홈 디바이스라는 점보다는 최근 화두가 된 "IoT 보안"과 관련이 깊다. 빠른 속도로 우리 생활에 스며드는 IoT 제품들은 대부분 보안 시스템을 갖추지 않는데, 보안 수준이 높은 Zoe가 중앙에서 다양한 장치를 제어함으로써 IoT 제품의 보안 문제를 해결했다.

'스마트홈'과 'IoT 보안'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은 Zoe를 직접 둘러보길 바란다. '3D 프린터'나 '빅데이터'처럼 곧 떠오르게 될 키워드인 '스마트홈'과 'IoT 보안'에도 관심을 두고 알아본다면 좋을 것 같다.

The Future of Home Automation?

[이미지 출처] vimeo.com/159017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