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AIST)의 기술 이전 벤처인 MIRAISENS는 가상 세계의 사물을 바로 앞에 있는 것처럼 만지거나, 잡고 누르는 등의 촉감을 느낄 수있는 3D 촉감기술(3D-Haptics Technology)을 개발했다.

지금까지의 촉감 기술은 대부분이 평면적인 표현 수준으로, 입체적으로 표현된 가상 세계는 시각적으로 매우 높은 현장감을 얻을 수 있지만, 사물에 닿는 느낌인 촉감 등을 통한 사물의 입체적인 인지 정보가 없어 개선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자체 특허「Illusionary Haptics Generation Technology」을 기반으로, 3D 공간으로 확장한 독자적인 「3D 촉감 기술(3D-Haptics Technology)」개발, 무선 장치를 사용하는 가상 현실에서 「3D 촉감 기술」을 체감할 수 있다.

소형 장치를 손가락 끝에 장착하는 것만으로 공중에서 자유로운 촉감을 재현, 바로 거기에 사물의 실체가 있는 것처럼, 만지는 체감과 조작감을 얻을 수 있어서, 사용자에게 높은 감동과 만족감을 줄 수 있다.

장치 구조도 매우 간단하여, 향후 소형화 및 고정밀화가 가능하며, 촉감 생성에 필수인 「압감」,「촉감」,「역감」을 하나의 기기에서 동시 체감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용도로는 게임 제어기를 비롯하여, 맨손으로 점토 세공을 하는 것 같은 3D 프린터, 감각을 느끼게 한 로봇 팔의 섬세한 제어, 의료 관련 트레이닝 시스템, 원격 수술 그리고 시각장애자의 네비게이션 지팡이 등 무궁무진하다

현재, 「3D 촉감기술」을 응용한 콘텐츠의 원활한 개발을 위해, 콘텐츠 개발용 플랫폼 "개발평가 키트와 SDK(Software Development Kit"를 준비 중에 있으며, 전자 제품에 응용 프로그램과 서비스 산업을 통해 상용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