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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기술] 우주선 닮은 채소 공장 스마트팜

분류 :
뉴스|
글번호 :
401|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7.04.19 16:07|
조회수 :
599
우주선 닮은 채소 공장 스마트팜

한국보다 고령화가 더 빠르게 진행된 일본 농촌을 살리기 위해 일본 정부가 대책으로 '스마트 농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이라는 단어에서 사람들이 떠올리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없애고,
고급 재배 기술을 확산시키고 로봇기술을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교실을 나가 드넓은 농장으로 가라.”

 

세계적인 투자가 짐 로저스(73) 로저스홀딩스 회장이 서울대 경영대학에서 강연하면서 한 말이다. 그는 “MBA가 무슨 필요 있나. 당장 농대로 가라” “여러분이 은퇴할 때쯤 농업은 가장 유망한 사업이 될 것”이라고도 했다. 식량과 농경지가 부족해져 가장 수익을 많이 낼 수 있는 사업은 농업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그러나 여전히 젊은층은 농업을 외면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농업 종사자의 중위 연령은 59.1세다. 농사짓는 사람을 한 줄로 세웠을때 가운데 서 있는 사람의 나이가 한국 나이로 60세라는 뜻이다. 지난해 농가 인구는 256만 9000명으로 10년 전보다 25% 감소했다.

한국보다 고령화가 더 빠르게 진행된 일본의 농촌은 상황이 더 나쁘다. 2015년 농업 종사자 평균연령은 66.4세에 달한다. 그래서 일본 정부가 대책으로 추진하는 것이 ‘스마트 농업’이다. ‘농업’이라는 단어에서 사람들이 떠올리는, 힘들고 위험하며 소득이 낮다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없애고, 생산성을 높여 소득을 늘리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농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다.

일본 농림수산성은 2013년 12월 ‘농림 수산업 및 지역 활력 창조 플랜’을 발표했다. 스마트 농업으로 농업을 효율적으로 경영하고 고급 재배 기술을 확산하며 로봇기술을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새로운 성장동력’스마트 농업 지원

아베 내각은 2014년 농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지정하며 규제를 완화하기도 했다. 야노(矢野)경제연구소는 2020년에 일본 스마트 농업 시장 규모가 308억4900만엔으로 2013년보다 3.6배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스마트 농업은 농작물 재배에 ICT 기술을 도입해 생산성을 높이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 농작물 수확량과 수요를 예측해 공급을 안정시키고(판매 지원 솔루션), 기상 데이터를 근거로 어떤 병해충이 발생할 것인지 사전에 파악하는 것(경영 지원 솔루션)도 스마트 농업이다. 야노경제연구소는 앞으로 판매 지원 솔루션, 경영 지원 솔루션, 정밀농업 분야에서 스마트농업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도요타가 만든 벼농사SW, 비용 25% 줄여

일본 요코하마(橫浜)시 혼초(本町). 도쿄만에서 가까운 도심지인 이곳에 2013년 말 고층 빌딩을 배경으로 속이 비치는 투명한 돔이 건설됐다. 직경 29m, 높이 6m, 내부 면적 574㎡의 거대한 돔이다. 정체를 알 수 없어 시민들 사이에선 ‘우주선이다’ ‘서커스 극장이다’라는 설까지 돌았다. 이 거대한 돔의 정체는 일본의 스마트 농업 회사 그란파의 채소 공장 ‘그란파돔’이다.

그란파돔에는 직경 20m의 수조가 설치돼 있고 약 1만5000포기의 채소가 재배된다. IT기술로 수온, 공기 온도, 비료 농도가 자동 조절된다. 채소는 약 1개월간 재배되는데 원형 수조 가운데에서 재배되기 시작해 채소 성장에 맞춰 자동으로 바깥쪽으로 움직인다. 모종을 심은 30일 뒤 수조 바깥쪽에서 수확할 수 있다. 2014년 10월까지 운영된 그란파 요코하마 농장에선 상추가 재배됐다.


그란파는 가나가와(神奈川)현과 이와테(岩手)현 등지에 총 80개의 그란파돔을 운영한다. 세로로 긴 형태의 채소 공장을 합쳐 그란파는 하루에 총 3690㎏의 채소를 생산하고 있다. 러시아 동부 지역으로 돔 시설 수출도 검토 중이다.

농업 회사 베지드림구리하라(VEGi-Dream栗原)는 미야기(宮城)현에서 온실을 짓고 2010년부터 파프리카를 재배하고 있다. 인근의 도요타자동차 공장에서 발생하는 폐열(廢熱)을 이용한 90도에 가까운 온수가 온실을 순환하며 적정 온도를 유지한다.

대기업도 업종을 넘어 스마트 농업에 진출했다. 도요타자동차는 2014년 쌀 생산 회사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풍작계획’을 개발했다. 사무실과 농장에 있는 직원이 쌀이 크고 있는 상황을 교환해 모내기와 수확 등 작업 계획을 자동으로 수립해 주는 서비스다. 농림수산성은 이 서비스를 도입한 농장이 모 기르는 비용을 25%, 인건비를 5% 줄였다고 분석했다.

건설장비, 농기계, 선박을 만드는 얀마는 지난해 자동주행 트랙터를 개발해 2~3년 안에 실용화할 계획이다. 이 트랙터는 카메라와 통신 기능을 이용해 수십미터 떨어진 곳에서 조작할 수 있다. 자동주행 트랙터가 땅을 일군 뒤 사람이 탄 트랙터로 씨앗과 비료를 뿌리면 작업 시간을 반으로 줄이는 효과가 있다. 야마하는 농약 살포용 드론을 2018년에 판매할 계획이다. 소규모 농지 전용 제품으로 기계화가 어려운 중소 규모 농가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돔 형태로 생긴 그란파의 스마트 농장. /adriss 유튜브 채널


[출처] 프리미엄 조선 <우주선 닮은 채소 공장 스마트팜>[참고자료] 조선국제 <농사 짓는 도요타∙소프트뱅크...기업∙농민 힘 합쳐 벤처도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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