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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생 후기

4분의 1밖에 안 흘렀다는 것에 대한 안도감

사업기본과정 1D 온라인교육|
4기|
조승연|
작성일 :
2014.05.30 12:33
와~ 첫 한 학기가 마무리되어 간다. 총 4개의 개인 프로젝트를 거치며 가치관이란 무엇인지, 기술기반 기업인이란 무엇인지, 6T는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나와 이 교육원에서 2년을 함께할 관심기술에 대해 탐구하는 프로젝트를 거쳤다. 매 과제를 하며 수업자료를 열어볼 때마다, 우리를 위한 교육원의 정성에 감동했다. 수업내용을 친구 같은 문체로, 마치 옆에서 친구가 알려주는 듯한 친근한 문체로 써 내려간 본문은 읽기 너무 편했다. 또 언제나 넉넉하게 링크되어 있던 참고자료는 하나라도 더 검색하고 찾아보게 만들었고, 기술에 대한 나의 시야를 넓혀 주었다.
포스텍 영재기업인교육원에서 첫 한 학기를 보내며, 솔직한 마음으로는 뿌듯한 마음보다 아쉬운 마음이 더 크다. 교육원에 대한 아쉬움이 아니라, 최선을 다하지 못했던 나에 대한 아쉬움이다. 조금 더 성실하게 과제를 수행할 걸, 하나라도 더 찾아보며 ‘진짜 배워가는’ 공부를 양껏 해볼 걸... 내가 원하는 만큼 과제에 ‘혼’을 쏟아부은 것 같지 않아 아쉬움이 진하게 남는다. 그런 부담을 느낄수록, 과제 횟수가 늘어갈수록 나는 과제물에 공을 들였고. 너무나 기쁘게도 7월 과제 우수자로 선정되었다. 7월의 과제는 내가 정한 관심기술에 대해 심도있게 조사하는 것이었다. 대표기술, 연관된 기술, 미래 발전 방향, 문제점...결코 만만치 않는 항목들이었지만 나의 관심기술인 ‘환경공학기술’ 에 대한 집중적인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최대한 많은 자료를 찾으려고 노력했고, 그 결과 너무나 뿌듯한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2학기에는 본격적으로 내 관심기술을 기업 차원으로 확장시키고, 그 마케팅 전략의 뼈대를 쌓아가는 작업이 계속될 텐데 정말 나의 모든 것을 바쳐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1학기 때와 같은 정성, 같은 시간을 들이면 더 이상 포스텍 CEO로서 발전은 없을 것 같다. 내가 소속된 포스텍 영재기업인교육원 적정기술 커뮤니티 WAW에서 2,3기 선배들과 친구들이 진행하는 과제의 스케일을 보면 정말 ‘wow~' 다. 오리엔테이션 때 인도의 컴퓨터회사, 항공회사에 직접 물어물어 전화를 걸었다는 오빠가 WAW의 리더다. 나도 2학기부터는 정말 그러한 남다른 열정으로 승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4분의 1밖에 안 흘렀다는 것에 대한 안도감, 앞으로 내게 어떤 흥미진진한 교육이 주어질지에 대한 기대감이 든다. 이제 여름 집중교육도 얼마 안 남았다. 캠프 때 또 어떤 강의를 듣고, 어떤 새로운 세상을 만날까? 이번 캠프 나의 목표는 ‘가슴 뜨거워지는 관심분야를 하나 추가하고 올 것!’ 이다. 그럼, 두근대는 마음으로 8월 7일 포항에 나타나야겠다. 포스텍 영재기업인교육원, 죄송하고 감사하고 사랑합니다~